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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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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궐선거 관련 논평들>
용산 철거민에 물대포 쏜 용역 집행유예
올해 1월20일 발생한 `용산참사' 전날 철거민들에게 소방 호스로 물을 뿌린 혐의(공동폭행)로 기소된 용역업체 관계자들에게 집행유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박진환 판사는 30일 H용역업체 허모 본부장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직원 정모 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용산참사 전날인 지난 1월19일 서울 용산구 재개발지역 내 남일당 건물 인근에서 건물 옥상에 있는 철거민들을 향해 물을 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2월9일 용산참사 수사 결과를 발표할 때 "경찰은 용역업체 직원들이 물을 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현장 상황을 챙기느라 바빠 그만두라는 지시를 하지 못했다"며 "잘못은 분명하나 고의가 없어 직무유기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차대운 기자 setuzi@yna.co.kr (서울=연합뉴스) 기사등록 : 2009-04-30 오후 03:11:48 ⓒ 한겨레 (http://www.hani.co.kr)
기사입력 2009-04-30 오후 3:22:07
▲ '강력한 투쟁'을 예고하며 청와대 오찬 불참까지 시사했던 한국노총의 태도 변화에 화답하듯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오찬에서 한국노총을 한껏 치켜세웠다.ⓒ청와대 |
/여정민 기자-프레시안
광주, 문흥동, 카페 'Kenya', 오후 3시 43분. 어제 밤에 광주에 도착해서 그녀 집에서 1박을 했다. 구구는 훌쩍 더 커 있고, 그 사람도 조금씩 살이 오른다. 봄날, 아주 따뜻한 봄날이다. 반팔 면티를 입고, 외투는 벗어 손에 걸친 채로 금남로를 걷고, 문흥동으로 왔다. 그녀의 직장이 있는 곳. 난 여기서 한 세 시간 정도 있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산다는 건 이렇게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며, 기웃거리다가, 또 잠시 쉬었다 출발하는 것이리라. 마음에 한 고향이 있다면, 어디든 미련을 둘 필요가 없을 것이다. 사는 건 그래서 본질적으로 유목인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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