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기운도 있는 데다,

얼마전부터 계속되는 귀에서 나는 쇳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그냥 며칠 그러다가 좀 쉬면 나을까 했는데,

여전시 소리가 나고, 신경이 쓰인다.

 

어제 나 의원이 하는 한의원엘 갔다.

맥도 약하고, 몸도 허하고.....

그래서 연말이라 이런저런 일이 많겠지만,

약좀 먹고, 침 좀 맞으란다.

2주간 약먹는 동안은 술 마시지 말라고.

오래되고, 일찍 치료하지 않으면

귀가 안들릴 수도 있다고..

 

약을 지었다.

오늘은 약속이 있어 술 마시고,

낼부터 약먹으면서 술은 당근 안마신다.

올 연말은 편안하게(?) 보낼수 있을 듯하다.

 

무슨 연례행사처럼 연말 즈음이면 병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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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7 13:48 2005/12/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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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머프 2005/12/07 15: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헉~! 걱정이네요...
    귀안들리면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닌뎅...ㅡㅡ;;
    약 잘 드시고,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2. 행인 2005/12/07 17: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흠... 산오리님... 건강하셔야하는데... 연말이라 또 술자리 많을텐데, 의지와는 다르게 계속 술 안드시고 편안한 연말 보내실 수 있을지... 꼭 그렇게 하시길바랍니다. 아예 행인처럼 술 끊었다고 선언해버리시는 것이 어떨까요?? ^^;;;

  3. 김영수 2005/12/08 12: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랜만에 들렀는데 아프시다고 하니 제 맘도 아프네요..
    건강조심하세요..

  4. 그리븐. 2005/12/08 17: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술 끊고 약좀 드세요... ㅎㅎ

  5. 2005/12/08 23:0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건강이 제일이죠..^^;;

  6. 꿈꾸는 애벌레 2005/12/09 11: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올 연말 꼭 편안히 무사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7. 산오리 2005/12/09 13: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머프/나아지겠죠?
    행인/어제부터 금주 들어갔어요. 약먹는 2주동안..ㅎ
    김영수/헉,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죠? 산에 한번 가자는 건 맨날 공수표네요..ㅎ
    그리븐/넵... 분부대로 따르고 있사옵니다.
    갈/어디서 도닦고 계시죠? 산오리도 문하에 좀 받아 주시죠..
    애벌레/망년회는 하나요?

  8. 이재유 2005/12/12 17:4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당분간 산오리 님 찾아 뵙기는 접어야 할 것 같네요... 금주 기간이 끝나야... 금주 기간이 끝나면 찾아 뵙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