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탈당하자고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도
어찌 생각해 보면 구질구질하다..
당의 이 난리통속에서 나는 왜 탈당하는가?
무엇때문에 당에 실망했는가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있었는데...(단순하지 못했다.)
크게 부각되고 있는 종북이나 친북도 문제이겠지만,
그건 어케 보면 그들의 사상이나 이념일수 있으니까
내겐 큰 문제는 아니었다고 결론내렸다.
오히려 지역에서 당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것들 가운데,
멀리 성남에서 우리 지역에 사람을 보내서 조직사업을 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주사파들의 사업방식이라나...)
조직을 차지하기 위해서 갖은 비열한 방식을 동원하고,
또 선거에서 출마하고 나서는 당원들의 피 같은 돈을
따로 챙기고...
이런 것들이 가슴아프게 다가온 것들이었다.
다시 10년을 바라보고, 100년을 기다려야 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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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새로운 진보정당이 만들어지려고 하는데, 글쎄요, 총선까진 함께 해주겠다고 하지만 덜컥 내려 앉은 마음이 잘 진정이 되질 않네요. 저는 명랑좌파당 창당을 위해 노력할랍니다. ^^
...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그 기나긴 시간과 돈을 지불했다고 하니 열불나죠?! 거기나 몸과 마음까지... 그러나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같이 탈당 안된다고 하니 혼자 해야겠네요.
방금 중앙당과 지역위원회에 탈당계로 팩스를 보냈습니다.
아~ 아쉽다...
감비는물소뿔로만든빗을주던데..어찌산오리는잠잠허요.아무리탈당으로정신이업서도선물은챙겨주소,마..
행인/산오리도 명랑좌파당 당원이 될래요..ㅎㅎ
말걸기/...
제르미날/보여주는거 보다는 내가 행복해 지고 싶어요..ㅎㅎ
하얀모카/아쉬울때 버리는게 더 행복할 거라는..
날세동/얼굴을 봐야 선물을 줄거 아니겠소? 선물 받으러 함 오소.마
나두 행복해지고 싶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