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만우절 놀이나 하고 있는

덜큰 어른들이 있다니..ㅠㅠ

 

문자 받고 가슴이 덜컹덜컹 하도록

세번씩이나 다 속았다.

만우절놀이하리라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굳이 할려면,

로또는 아니더라도 복권 맞아서 술사겠다거나,

산오리 찾아 가서 맛나는 저녁을 사겟다거나

한달후에 결혼할 거라는 날을 잡았다거나..

 

뭐 이렇게 좀 신나는 건 없고,

 

밥사달라거나,

교통사고 났다거나,

경찰서 잡혀갔다거나.....

 

4월 첫날부터

심란하다...

 

그렇게 놀려 먹으니 재밋냐????

각성들 하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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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1 17:46 2008/04/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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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머프 2008/04/01 21: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ㅠㅠ

  2. 행인 2008/04/01 22: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 전 정신이 없어서 오늘 근사한 뻥구라 계획을 세워놨었는데 하나도 실현하지 못했어요. ㅠㅠ

  3. 곰탱이 2008/04/02 11: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 만우절 낚였습니다, 죄송합니다...

  4. 연부네 집 2008/04/02 12: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룰루루~~ 그러게 정세파악 좀 하고 사시지...만우절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당하셨죠? ㅎㅎㅎ 놀려 먹으니까 재밌었지여. 아암~~재밌고 말고 메렁~~

  5. 산오리 2008/04/02 12: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스머프/ㅠㅠ
    곰탱이/낚였는데, 산오리한테 죄송할 거는?
    연부/정세파악 안해여. 그렇게 재밋어 하시다가 거꾸로 당하는 수가..ㅎㅎ 어제는 선거운동하러 갔는데, 정경화 이홍우가 '후보단일화'얘기를 하는거예요, 그래서 잘됐네 라고 생각했는데, 한 10분쯤 지나서 이것도 혹시 '만우절 놀이?'하고 놀랬다는... 계속당하니까 사실도 거짓으로 보이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