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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6/07/15
    현대판 변학도
    TPR
  2. 2016/07/15
    《북테로》설
    TPR
  3. 2016/07/15
    정신병자가 된 신동혁
    TPR
  4. 2016/07/15
    외무성 대변인대답
    TPR

현대판 변학도

현대판 변학도가 갈 곳은…

 

금준미주 천인혈(금동이의 아름다운 술은 천사람의 피요)

옥반가효 만성고(옥소반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촉루락시 민루락(초불눈물 떨어질 때 백성눈물 떨어지고)

가성고처 원성고(노래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도다)

 

우리 나라의 고전소설 《춘향전》에서 암행어사 리몽룡이 백성들을 못살게 구는 신관사또 변학도를 심판하기 위해 남겨놓은 시구이다.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여 일신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한 부패한 량반통치배들을 신랄히 비난조소한것이라 말할수 있겠다.

이 시가 세상에 나온지도 이제는 오랜 세월이 흘렀건만 아직도 저 남조선에서는 현대판 변학도가 청와대안방에 틀고앉아 갖은 고집과 독선으로, 《공약》파기와 거짓말로 절대다수 인민들의 눈에 피눈물이 고이게 하고있다.

현 집권자가 청와대안방에 둥지를 튼 그날부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존에 대한 불안으로, 자식을 잃은 억울함으로, 미래에 대한 막막함으로 피눈물을 쏟으며 거리로 달려나왔던가.

1%재벌들의 배를 불려주는 로동개악을 기를 쓰고 밀어붙인 현 집권자의 고집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비정규직이라는 아슬아슬한 생존벼랑에 내몰리우게 되였고 《청년일자리창출》이라는 귀맛좋은 거짓말은 남조선의 20대, 30대 청년들을 《3포세대》, 《5포세대》, 《7포세대》로도 모자라 아예 《N포세대》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하고있다.

현 집권자가 《대선》공약으로 혀바닥에 올렸던 쌀값정상화를 요구한다고 하여, 농민을 굶겨죽이는 밥쌀수입을 반대한다고 하여 백남기농민을 물대포로 쳐갈겨 오늘까지도 사경을 헤매이게 하였다.

어디 그뿐인가.

인민들의 원성은 자식을 잃은 억울한 하소연으로도 울려퍼지고있으니 《세월》호참사 희생자유가족들의 눈물은 해를 넘어 오늘까지도 청와대앞 포석을 축축히 적시고있다.

현 보수당국의 무책임과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멸시가 빚어낸 《세월》호참사, 살점같은 자식들이 원한의 《세월》호안에서 어떻게 죽어갔는지, 도대체 무엇때문에 한두명도 아닌 300여명의 꽃망울들이 한꺼번에 차디찬 바다물속에 수장되여야 했는지 《세월》호참사 희생자유가족들은 그 진실을 애타게 기다리고있다.

그러나 인민들을 개나 돼지로밖에 여기지 않는 남조선보수패당은 현 집권자의 《의문의 7시간행적》이 탄로나는것이 두려워 가을뻐꾸기같이 《국민세금》을 운운하며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강제종료시키려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력대 어느 독재집단도 따를수 없는 극악한 동족대결광기로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들을 줄파산의 운명에 몰아넣고 관련업체 로동자들을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만들어놓아 하늘을 찌르는 원성이 사람들의 가슴을 허비게 하고있다.

오래전에 당대 통치배들의 부패상을 폭로하였던 시구가 지금의 남조선현실을 대변하고있는것이다.

압제가 있는 곳에 반항이 있기마련이고 민심을 등지는자 천벌을 받는 법이다.

민심은 결코 독선과 고집을 읊조리고 위선과 거짓말을 포식하는 현 남조선집권자를 두고 맥없는 원망만을 가슴에 새기지 않을것이다.

오늘 남조선의 거리들에서 세차게 타래쳐오르는 반박근혜, 반《정부》투쟁의 불길은 독재자에게 내린 민심의 심판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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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테로》설

《테로》, 《랍치》설을 광고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우리의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제의에 바빠난 박근혜패당이 때아니게, 터무니없이 《북의 테로가능성》을 요란히 내돌리며 동족대결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4일 박근혜는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소집해놓고 《어느 지역도 테로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느니, 《북이 우리 사회내부의 갈등을 노리고 여러가지 테로를 시도하고있다.》느니, 《북의 테로행동이 박두하고있다는 관점에서 대비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희떠운 수작을 늘어놓았다.

이에 앞서 괴뢰국무총리란자도 제1차 《국가》테로대책위원회 회의라는데서 《북이 해외에서 우리 국민을 랍치하거나 국제테로조직을 사주해 테로를 감행할 우려가 있다.》, 《이미 그런 징후가 포착된지 오래다.》고 떠들어댔다.

또한 괴뢰패당은 보수언론들과 보수적인 《대북전문가》들을 내세워 《북이 종업원들의 자진<탈북>에 대응하여 남측인사들을 대거 유인랍치할 계획을 세웠다.》느니 뭐니 하는 허튼 여론도 계속 내돌리고있다.

괴뢰패당이 뚱딴지같이 《북테로》설을 들고나오고있는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정치적도발이고 극악무도한 대결망동이다.

괴뢰패당의 이번 망발은 너무도 유치하고 터무니없는것이여서 사실 론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 하지만 그런 엉뚱한 소리까지 서슴없이 내뱉으면서 우리를 걸고들며 악담을 늘어놓는 진목적만은 까밝혀야 한다.

한마디로 그것은 우리 공화국에 《테로》, 《랍치》라는 모자를 기어코 씌워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합리화하며 북남관계개선을 어떻게 하나 저애하자는것이다.

그래 남조선이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의 표적이 되여 사회전반에 테로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확대된것이 과연 누구때문인가.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하고 세계제패를 추구하는 미국주도의 침략적인 《반테로전》에 맹목적으로 가담한 괴뢰패당의 추악한 친미사대굴종행위가 빚어낸 필연적결과가 아니란 말인가.

남조선의 식견있는 사람들은 괴뢰패당이 류포시키는 《북테로위협》과 《랍치》설은 초보적인 지능도 갖추지 못한 저능아들의 나발이라고 코웃음을 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국제테로조직과의 련계》니 뭐니 하면서 《북의 테로가능성》을 떠들고있는것은 민심의 비난여론을 우리에게로 돌려보려는 황당무계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민족을 반역하고 인륜을 파괴하며 대세에 역행하는 테로와 랍치의 주범은 다름아닌 박근혜패당이다.

단편적인 실례로 몇년전 박근혜패당이 추악한 인간쓰레기들로 조작한 《동까모》라는 테로집단을 내몰아 공화국의 성스러운 대기념비들을 파괴하기 위한 특대형정치테로행위를 감행한것과 최근 우리 종업원들을 백주에 유인랍치한 치떨리는 만행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있을수도 없는 그 누구의 《테로가능성》까지 광고하며 내외여론을 오도할수 있다고 타산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짓은 없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대세에 역행하며 우리를 걸고드는 도발소동에 열을 올릴수록 테로의 왕초이고 랍치의 주범으로서의 저들의 더러운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게 될것이다.

남잡이가 제잡이라는 말이 있다.

괴뢰패당은 우리에게 《테로범죄》의 감투를 씌워보려는 비렬한 모략광대극으로 얻을것이란 온 겨레의 준엄한 심판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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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가 된 신동혁

불쌍하고 가련한 운명, 정신병자가 된 신동혁

신동혁 (본명 신인근)은 2014년 《14호정치범수용소 탈출기》라는 책을 써 세상에 떠들썩 소문을 냈던 《정치범수용소의 유일한 탈출자》이다.

그때 그가 쓴 책의 내용은 《유엔북인권위원회(COI)》 보고서의 근거로 사용됐으며 우리 공화국을 그 무슨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자는 유엔총회 《북인권결의안》에도 결정적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그후 신동혁이와 함께 생활한 사람들과 그의 아버지와의 인터뷰가 실린 동영상편집물 《거짓과 진실, 신동혁은 누구인가(1, 2)》를 통해 신동혁이 갇혀있었다는 《정치범수용소》의 실체와 그의 《자서전적수기》의 내용이 모두 허위자료인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하여 신동혁을 내세워 반공화국모략책동을 벌리던 《유엔북인권위원회(COI)》와 어중이떠중이들이 세상앞에 깨깨 망신을 당하는 희비극이 벌어졌다.

그때 신동혁의 이야기를 듣고 수기집을 대필해준 미국기자는 신동혁에게 사실여부를 따지며 자기 이름과 명성을 구긴데 대하여 역증을 내며 항의했고 유엔에서 《북인권결의안》을 주도했던 다르스만이나 마이클 커비는 언론앞에서 자기들의 행위를 구차스럽게 변명하느라 비지땀깨나 흘렸다.

더우기 신동혁은 언론사들과 많은 사람들로부터 흑백을 따지는 송곳같은 질문을 받았고 허위자료와 거짓을 류포시킨것으로 하여 비난과 욕설의 소나기에 물참봉이 된 쥐꼴이 되였다.

이렇게 되자 신동혁은 머리를 쥐여뜯으며 자기의 거짓말을 인정하였고 그로 하여 죽고싶다느니 이제부터 인권관련문제에 더는 관여하지 않겠다느니 뭐니 하며 비명소리를 내질렀다.

그러던 신동혁이 2년이 지난 오늘 정신병자가 되여 세상앞에 나타났다.

지금 신동혁은 뽈스까, 스웨리예, 로므니아, 도이췰란드 등 우리 공화국의 대표부들을 깊은 밤 자지 않고 찾아다니며 아버지가 보고싶다고, 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돌아치고있다.

그는 지난 6월 3일 22시경 정체불명의 외국인 3명과 함께 영국주재 우리 공화국의 대표부에 찾아와 제 아버지앞으로 쓴 편지를 본인에게 전해달라고 소리치면서 망동을 부리다가 주재국경찰에 의해 저지당했다.

6월 12일 21시경에는 스웨리예주재 우리 공화국의 대사관후문에 대기하다가 어떤 아시아인을 내세워 《내가 신동혁이다.》라고 하면서 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보내달라고 잡소리를 치다가 편지를 버리고 도망갔다.

편지 내용인즉은 자기 아버지가 죽은줄 알았는데 동영상을 통해 살아있다는것을 2년전에 확인하였다는것과 이전에는 아버지의 소중함을 몰랐는데 이제는 사랑한다며 아버지를 만나고싶으니 우리 공화국정부가 관대한 조치를 취해달라는것이다.

까마귀가 백로로 회귀했다는건가.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형제들, 고향과 조국을 그렇게도 욕되게 하더니 이젠 잘못을 뉘우쳤으니 너그럽게 받아들여 제발 부자간의 상봉을 마련해달라고 비는것인가.

그동안 조금이라도 뉘우친것이 있다면 그래도 괜찮은것이겠지만 실은 그것이 아니다.

해외동포들의 말을 들으니 사연은 이렇다.

신동혁을 내세워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열을 올리던 적대세력들이 신동혁때문에 세상앞에 망신을 당할대로 당했다.

이제 그를 다시 데리고 다닌다는것은 썩은 물고기를 들고다니는것만큼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역한 불쾌감을 주게 된다. 그래서 신동혁이 그들로부터 쓸모없는 존재로 버림을 받고 배척을 당했다는것이다.

응당 그럴수 있다. 반공화국모략군들이 지난 시기 신동혁이 고와서 돈을 주며 끼고돈것이 아니다. 우리 공화국을 공격하기 위한 《북인권탄압》의 자료와 구실이 필요해서였는데 그의 입에서 나온것들이 모두 거짓으로 들통났으니 이젠 그가 어디에도 쓸모없는 오물과 같은 존재가 되여버린것이다.

그래서 반공화국인권모략언동으로 낯을 내며 돈벌이를 하던 신동혁의 신세가 하루아침에 뒤집혀지게 된것이다.

그때부터 신동혁은 어데도 나타나지 못하고 사람들의 눈을 피해가며 뒤골방에서 술에 취해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아버지소식을 들은지 2년이 되여오는 오늘 《아버지를 사랑하오, 아버지를 만나고싶소.》 하는것은 돌연 자기때문에 아버지가 피해를 입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이라는것이다. 즉 취기속에 피해망상증에 의한 발작이 시작된것이다.

의학계에서는 뇌수의 기능장애로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고 자꾸 돌아다니는 사람을 정신병자라고 한다.

신동혁이 술을 퍼마시며 같이 밀려다니던 건달군들과 함께 깊은 밤 자지도 않고 이번과 같은 망나니짓을 하며 돌아치게 된 동기는 바로 이렇다.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유엔무대와 언론앞에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우리 공화국의 《인권》이 이렇소, 저렇소 하며 세상을 소란스럽게 하던 신동혁이 너무도 빨리 가련한 운명의 날을 맞게 된것이다.

사람이 살면 얼마나 살겠다고 숨쉬는 동안 그렇게도 못된 짓을 골라하는가. 나라와 인민을 위해 의로운 일은 하지 못할지언정 그렇게도 고약한 민족반역행위는 왜 하고 날과 달을 불안과 공포속에 보내는가.

죄지은자들의 운명이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은 적지 않다.

신동혁이 제손으로 제눈을 찔렀으니 이제 어데가서 하소연할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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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또다시 핵잠수함을 남조선에 끌어들인것과 관련하여 1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3일 미국의 주요전략타격수단의 하나인 핵잠수함 《오하이오》호가 남조선의 부산항에 기여들었다.

지난 6월 《미씨씨피》호핵잠수함과 《B-52H》전략폭격기편대를 남조선에 들이밀었던 미국이 이번에는 미싸일공격과 스텔스기능을 갖춘 1만 8 000t급초대형핵잠수함 《오하이오》호를 끌어들였다.

조미관계와 지역정세가 극도로 악화된 속에서 미국이 전략핵타격수단들을 조선반도에 줄줄이 끌어들이고있는것은 어떻게 하나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적대적기도의 발로이다.

여기에는 또한 지역내 다른 경쟁국가들을 군사적으로 누르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확립해보려는 야망도 깔려있다.

핵강국의 전렬에 들어선 우리 공화국의 달라진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가려보지 못하고 아직도 군사적압박과 위협으로 우리를 어째보려 하는것이야말로 가소로운 일이다.

미국이 대조선정책실패를 만회해보려고 무분별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 제재소동을 벌리다 못해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을 걸고드는 망동까지 서슴지 않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정세가 극도로 격화되고 핵전쟁위험이 가증되고있다.

미국이 군사적힘에 의거한 지배주의전략에 더욱 로골적으로 매달리면서 자주권침해와 핵위협공갈에 광분하고있는 현실은 우리의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공고한 평화는 우리의 일방적노력으로는 실현될수 없으며 정세긴장의 주범인 미국의 군사적적대행위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종식될 때에만 가능하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는 현 상황은 우리를 자위적핵억제력강화에로 더욱더 추동하고있다.

미국에 의하여 강요되고있는 핵전쟁위험을 강위력한 핵억제력에 의거하여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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