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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별님.. 따순 국밥에 소주 한 병 먹고싶어요

 

 

 

[Sissel-03-Summer Snow (Featuring Zamfir).mp3 (7.10 MB) 다운받기]

 

 

 

  "여보세요? 지금 워디예요?"

 

  "예..  안녕하세요.  출근해서 일허고 있어유"

 

  "저기.. 오늘 밭에 포크레인 불러서 밭정리하고 봉빼고 있어요. 오늘 눈도 와서 포크레인기사가 안올줄 알았는데...  미리 연락을 드린다는게 미안해요."

 

  " 아..   돼지감자 아직 안캔데가 있는데..  땅속에 있는거니까? 포크레인으로 밟아도 괜찮을거예요"

 

  " 여기 밭에서 나온거 뭐 모아놓을테니까 내일와서 찾아가세요. 작년에 아저씨가 갑자기 쓰러져 돌아가서 경황이 없었어요."

 

  "예?"

 

 

 

   꽃별님..  안녕하셨어요?

 

 오늘도  수영체육관가서 100m 열바퀴를 부랴부랴 돌고 출근했는데요.  체육관옆 장례식장에서 영구차가 나오는 것도 모르고 출발을 해서 선두 차량과 장례버스 사이에 끼어버렸지 뭐예요.  얼른 빠져나왔지만 미안한 마음에 그 장례행렬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그러고 퇴근하고는 친구 어머니 장례식장을 다녀왔어요.  며칠 전에는 서글서글하던 빌린 밭 주인이 돌아가셨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돌아가신줄도 모르고 돼지감자 농사를 지었고요.

 

  이미 제가 죽음의 모습에 익숙해진 까닭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삶의 끝으로서의  죽음이요.  죽음은 참 재미있는 일이예요.   아무리 심각하고 알쏭달쏭한 얘길 듣는다해도..  그래?  그런데 그 일들이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니? 하면..   증말루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들 걸러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수많은 종교에서 죽음에 대해 이렁저렁 얘기를 했었나봐요.

 

  그런데 살아가면서 버거지 치다보면..  이런 생각을 까맣게 까먹게 되는 것 같아요.  굉장히 합리적인 척하는 비합리적인 우리 인간의 인식에서는요.     꽃별님..  우리가 뭘 그리 잘못하고 있을까요?  왜 삶은 점점 심들어지는 걸까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죽음 예식서인  티벳사자의 서 를 인용하며 마칠까 해요.   칼융은 이 해설서 서문에  모든 죽음에 대한 예식들이 어쩌면 궁극적으로 극도로 슬픔에 차 있는, 산 사람들의 필요에 의한 예식이라고 얘기하기도 하네요.

 

 

 

 

<사후세계의 두려움으로부터 보호를 청하는 기도문>

 

1. 내 삶의 주사위가 완전히 던져졌을 때

   이 세상의 가족들은 나에게 아무 소용이 없다.

   나 혼자 사후세계를 방황할 때

   평화의 승리자와 분노의 승리자들이여, 당신들의 자비의 힘으로

   무지의 어둠을 걷어내 주소서.

 

 2. 사랑하는 친구들과 헤어져 홀로 방황할 때

     내 자신의 공허한 생각들이 환영이 되어 나타날 때

     붓다들이여, 당신들의 자비의 힘으로

     사후세계의 두려움과 공포을 물리쳐 주소서.

 

  3. 다섯 가지 지혜의 밝은 빛이 비칠 때

      두려움과 공포에 달아나지 않고 그것들이 나 자신의 표현임을 깨닫게 하소서.

      평화와 분노의 모습을 한 유령들이 내 앞에 나타날 때,

      두려움 없이 이 사후세계를 깨닫게 하소서.

 

   4. 악한 카르마(업)의 힘 때문에 온갖 불행을 경험할 때

      평화와 분노이 승리자들이여, 이 불행을 사라지게 하소서.

     스스로 존재하는 존재 근원의 소리가 천 개의 천둥처럼 울릴 때

     그것들이 위대한 가르침의 소리들로 변하게 하소서.

 

  5. 내가 보호받지 못하고 카르마의 힘에 끌려 다닐 때

     평화와 분노의 승리자들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카르마의 성향 때문에 고통을 당할 때

     투명한 빛의 환희에 찬 명상 상태가 나에게 밝아 오게 하소서.

 

   6. 시드파 바르도에서 초자연적인 탄생을 선택받았을때

      나를 유혹하는 마귀들이 나타나 방해하지 않게 하소서.

     내가 바라는 곳에 도착했을 때

     악한 카르마에서 생겨나는 환영의 공포를 경험하지 않게 하소서.

 

   7. 사나운 짐승들의 울부짖음 소리가 들리 때

       그 소리가 여섯 글자의 진언(옴 마니 밧메 훔)으로 바뀌게 하소서.

       눈, 비, 푹풍, 암흑에 쫓겨 다닐 때

       빛나는 지혜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

 

   8. 사후세계에 있는 생명 가진 모든 존재들이

      조화로운 질서 속에서 서로를 질투하지 않고

      보다 높은 차원에 태어나게 하소서.

      내가 배고픔과 목마름으로 극도의 고통을 당할 운명이라도

      나로 하여금 배고픔과 목마름과 뜨거움과 차가움의 고통을 격지 않게 하소서.

 

   9. 성교중에 있는 미래의 부모를 보게 될 때

      그들을 신성한 부부, 승리자이며 평화와 분노의 아버지와 어머니 신으로 볼 수 있게 하소서.

      내가 어느 곳에 태어나든지 다른 이들을 위한 삶이 되게 하시고

      상징과 은총을 받은 완전한 몸으로 태어나게 하소서.

 

    10. 보다 좋은 남자의 몸을 얻어

         나를 보거나 내 말을 듣는 모든 이들을 대자유로 인도할 수 있게 하소서.

         악한 카르마가 나를 따르지 못하게 하시며

         나를 따라오는 모든 공덕은 더 많아지게 하소서.

 

     11. 어느 곳에 태어나든지 그 자리에서 평화와 분노의 승리자들을 만날수 있게 하시고

           내가 태어나자마자 걷고 말할 수 있게 하소서.

           또한 잊어 버리지 않는 기억력을 얻어 과거생을 기억하게 하소서.

 

     12. 모든 크고 작은 지식들에 대해

          단지 보거나 듣거나 생각만 해도 다 알 수 있게 하소서.

          어느 곳에 태어나든 그곳이 좋은 곳이게 하시고

          모든 생명 가진 존재들이 행복을 얻게 하소서.

 

     13. 평화와 분노의 승리자들이여, 나로 하여금 당신들의 육체를 닮고

          당신들의 수많은 추종자들과, 당신들의 긴 수명과, 당신들의 무한한 세계를, 끝없이 펼쳐진 나라를 내게도 허락하소서.

          그리고 당신들의 성스런 이름을 닮게 하소서.

          나와 모든 존재들이 그 모든 것들에서 당신들을 닮게 하소서.

 

    14. 완전한 선을 갖춘 수많은 평화와 분노의 신들의 자비에 의해서

          더없이 순수한 존재의 근원에서 나오는 축복의 파장에 의해서

          그리고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구도자들이 보내는 축복의 파장에 의해서

           지금 여기서 기원하는 모든 것이 이뤄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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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청주시장, 이번엔 외주화 시도?

 

 

 

[Sissel-11-Bred Dina Vida Vingar.mp3 (5.72 MB) 다운받기]

 

 

  "어이.. 새해 복많이 받어..."

  "예..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유"

  까치네 아주머니께 인사드리며 덜걱덜걱 끌고 가시는 청소카트 쓰레기 봉다리 위로 나뒹굴던 빨간 명함 한 장을 주머니에 구겨 넣었습니다.

 

   명함보고 전화드렸는데요.. 선생님께 인간과노동 강의들었던 득명이라고 합니다. 1996년전 즈음 배웠던 제자입니다.

 

  네

 

  어제 뉴스에 나왔던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사태 때문이고요.. 아는분이 거기 간병인으로 계신데요.. 청주시와 간병인분들이 너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데 대화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듯하여 안타까운 마음에 전화드렸습니다.

 

  네

 

  새누리당 후보이신 선생님께서 중재를 해주신다면 더이상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간병인들의 요구사항은 계속 일하게 해달라는 것 하나뿐입니다. 수업을 들었던 제자로서 선생님께서는 청주시와 간병인 노조원들과의 중재를 누구보다도 잘해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네. 마침 오늘 받은 명함에 연락처가 있어 이렇게 불쑥 사무실로 전화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 연락처는 010-****-♥♥♥♥ 입니다.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사태 해결을 위한 선생님의 중재를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넿..

 

  그후로 막가자는 청주시장은 외주화후 계약해지를 궁리하며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사태를 파탄내며 막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청주시청앞 노조원들의 농성장을 2번 넘게 철거하고 노조원들 고소고발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계속 일하게 해달라는 간병인 어머니 노조원들의 노숙농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성명을 읽어보시고 청주시장님이 좋아하시는 '법'대로 더이상 간병인 어머니 노조원들을 자르고 괴롭히시면 안되겠습니다.

 

 

 

[성 명] 청주시는 노인전문병원 노동자들에 대한 노조탄압 중단하고 고용승계 보장하라!!

 

  청주시는 2009년 157억을 투입하여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을 설립했으나 곧바로 민간병원에 위탁하였고, 이로 인해 공공의료는 훼손되고 소속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악화되었다. 이에 노동자들은 노조를 설립하고 의료공공성 강화와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으나 청주시와 수탁기관은 병원폐쇄와 전원해고로 대응하였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고 있다. 오늘 청주시는 또 다시 공공의료와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노동자의 목소리를 철저히 묵살하고 그들의 소박한 농성장마저 강제철거하였다.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은 구 노인복지법상 노인복지시설이자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이다. 노인복지법과 사회복지사업법은 노인의 보건복지증진과 사회복지증진을 그 입법목적으로 규정하고 있고, 사회복지사업법은 노인전문병원과 같은 복지시설은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거나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에게만 위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제21조의2 제1항 제5호의2에 따르면 복지시설의 위탁계약 체결시 고용승계에 관한 사항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규정들을 종합하면 청주시는 위탁계약체결시 노인전문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속 노동자들의 고용승계가 보장해야 한다.

 

   그럼에도 법치행정에 충실해야 할 청주시는 이를 무시하고 있다. 오히려 위와 동일한 내용의 법제처의 의견마저 은폐하며 자신들은 고용승계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청주시는 위와 같은 직무유기를 멈추고 당장 노동자들의 고용승계에 나서야 한다.

 

   오늘 청주시의 행정대집행도 그 위법의 정도가 심각하다. 청주시는 설 연휴를 코앞에 둔 오늘 새벽 노동자들의 소박한 공간인 농성장을 군사작전하듯 행정대집행을 통해 모두 철거하였다. 청주시의 행정대집행은 의무이행을 위한 충분한 시간도 주지 않은 상태에서, 대집행영장이나 증표 제시도 없이 막무가내로 이루어졌고, 대집행이 법으로 금지된 일몰 전부터 실시하는 등 법 절차를 완전히 무시하였다. 근본적으로 행정대집행은 심각한 공익침해가 있어야 가능함에도 이를 완전히 무시하였다.

 

   청주시의 작금의 행태는 공공의료에 역행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에도 반한다. 청주시는 위법한 행정대집행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법에 정해진대로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보장하면 된다.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어려운 일도 아니다. 노인전문병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공의료 구축을 위해서라도 청주시는 위법행정을 당장 중단하고,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보장하라!

 

2016. 2. 5.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위원장 강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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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청주시노인병원의 고용승계 의무

 

 

 

 

[한대수-09-멸망의 밤.mp3 (5.56 MB) 다운받기]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0505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0492

 

 

  회사를 누군가에 팔때 수년간 함께 일했던 숙련된 직원들까지 인계조건에 넣는 일은 그리 특별할 것도 없고 기업인으로서 의무를 다해야하는 윤리도덕적 사항도 아니다. 특히나 상당부분 인력에 의존하여 운영할 수 밖에 없는 회사는 숙련된 노동자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한국에 들어온 날고 기는 다국적 기업들 조차도 매각 계약서에 일하던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라는 조건을 명시하며 깔끔한? 매각을 통해 이윤을 챙기고 판을 접는다. 물론 이렇게 승계된 고용을 유지하느냐 마느냐 온전히 인수한 회사가 선택할 몫이지만 고용승계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는다.

 

  새누리당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시노인병원의 간병인 여성 의료노동자들에 대해 "법"대로 고용승계를 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헌법제32조에 나온대로 국가로서 근로자의 고용의 증진과 적정임금의 보장과 여성 근로 보호에 얼마나 노력하였는가? 본인이 공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과연 알기나 하는 것일까? 법을 좋아하는 이승훈 청주시장은 근로기준법 24조, 25조 에 따라 100여명의 여성 간병인 의료노동자의 해고를 피하기위해 도데체 무슨 노력을 했으며 같은 업무를 할 근로자를 채용하려고 할 경우 해고된 근로자가 우선적으로 고용되도록 지도감독을 하였는가? 새누리당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시노인병원을 위탁할때 사회복지법 시행규칙 제21조2에 따라 시설종사자의 고용승계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계약을 체결하였는가? 법제처 말은 듣고 있기나 한 것인가? 이러한 법들은 모두 간병인들의 고용을 승계해야하며 그러도록 국가는, 시청은 관리 감독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법제처 홈페이지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항들이다.

 

상식적으로 법은 사람을 위해 존재하지 사람이 법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수년간 간병에 노하우가 쌓인 베테랑 어머니 간병인들을 해고하고 수십명의 새로운 간병인을 채용한다는 건 조그만 청주도시 특성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더러 혼선속에 노인 환자의 건강을 볼모로 하는 일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이 양심있는 위탁관리 책임자라면 100여명의 간병인 여성노동자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마땅할 것이다. 간병인들의 고용승계가 너무도 당연한 법적사항이라는 상식에 대해 천막앞을 지나다니는 초중등학생들은 알고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만 모르고 있는 듯 하다. 고용을 보장해달라며 4~60대 어머니 여성 노동자들이 수개월 천막농성을 하다 한달여 단식투쟁을 하다 마지막으로 몸에 휘발류를 들이붓고 대화를 요청하여도 관리책임자 이승훈 청주시장은 눈하나 꿈쩍하지 않고 법타령만 하고 나몰라라 하고 있다. 그가 정말로 제정신이라면 더이상 똥고집을 버리고 이제는 인정해야 한다. 당연한 것이 이제는 제발 당연하게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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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연맹

 

[한대수-16-바닷가에.mp3 (5.44 MB) 다운받기]

 

 

  안녕들하셨습니까?  조합원동지 여러분..  요즘 이래저래 고생들이 많으시지요?  오늘 저는 여러분께서 후회하지 않으실 물건을 갖고 연맹 주식회사에서 찾아뵈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상품은 바로 산업별노동조합, 산별 입니다.  이미 세계적인 대세를 따라 여러분과 비슷한 ㄱ회사,ㄴ회사 등에서는 산별노조를 '건슬'하기로 하였으니 이제 여러분 차례입습죠.

 

   복수노조 걱정되시죠?  이번에 출시된 저희 산별노조가 큰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산별을 구입하신다면..  교섭때 회사대표를 여러분께 한 번 불러는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안나오거나 아얘 코빼기도 안비치는 회사대표가 있다면야.. 법적사항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하셔야합니다. 언제 회사가 고분고분 했던적 있었던가요? 허허헣  노동조합의 힘은 조직력과 동원력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더라도 마냥 기다려주시면 다 해결될겝니다. 여러분께서 산별을 구입하신다면 으쓱해지실 우리 연맹 왕회장님의 한 마디에 모두들 벌벌떨게 틀림없기 때문입죠.

 

  여러분께서 산별을 구입하신다면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아주 이로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이자리에서 구구절절 다 말씀드린다는게 어렵습니다.   이때다 싶어 처음으로 산별을 구입하신 ㄷ회사 김씨를 계약해지한다구요? 에구구.. 어디 한술에 배부르겠습니까?  우리끼리 말이지만 그런 일이 어디 하루이틀 일였습디까?  톡까놓고 말씀드려  마땅히 우리 연맹회사 산별에서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찾아보면 방법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없으면 또 어떻습니까? 우린 늘 그렇게 살아가는 그 '노동자'가 아니였습니까? 허허헣   근데.. 이런 악의적인 얘기가 다른 곳에 새어나간다면 뭣모르고 산별 찾는 손님이 뚝 끊어지고 맙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산별이 많이 팔려야 우리 연맹회사가 모회사서 사업자금도 땡겨오고.. 만성적자를 털어내고 흑자로 돌아서지 않겠습니까? 그 많은 우리 회사 정파 조직원들에게 돈없으니 나가라며 자본가들처럼 무자비하게 잘라버릴 순 없잖겠습니까?

 

     아직도 산별 구입을 망설이시는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아직은 처음이라 장점도 정해진 것도 아무것도 없지만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건슬'해 나가야 할 일들이라 생각하시며 힘을 실어달라는 당부 말씀드립니다.  이자리에서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여러분께서 우리 연맹회사에 맡겨주실 조합비에 대해서는 우리 왕회장님께서 섭섭하지 않게 챙겨드리시겠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왕회장님께서 아무런 정파도 없는 여러분께 하사하게될 활동비가 보잘 것 없으시더라도 왕회장님 정파 조직원들도 살리고 산별을 '건슬'하기 위한 당찬 걸음걸음이란 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허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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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인명을 지키는 3중 구조

당신의 목숨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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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13 황금심 - 01 - 목포의 눈물.mp3 (5.38 MB) 다운받기]

 

 

 

  안녕하세요. 꽃별 선생님..

 

  얼마전 난생 처음으로 목포에 놀러 갔다 왔어요. 가려고 작삼한건 아니었는데.. 운좋게 구경을 하고 왔어요.ㅋㅋ 목포는 제가 30년전 고딩때 제주도로 수학여행 갈적에 기차에서 내려 배타기 전에 잠시 들렀던 곳이예요. 그땐 반나절 넘게 기차를 타고가야 했었는데.. KTX열차로 두시간만에 도착했죠. 목포의 눈물이란 노래로 저에겐 이미 친숙한 도시인데요. 남도라서 그런지 1월초 한겨울인데도 푸릇푸릇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어 신비로웠습니다. 동백꽃님도 슬며시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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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 맛있는 빵집을 들러 빵을 몇봉다리 사고.. 노랫말에 나온 유달산에 오르니 앞에는 이순신 장군님이 군량미같이 꾸며놓아 적을 물리쳤다는 노적봉이 앞에 있었어요. 노적봉이 왜 300년 원한을 품었는지 대충은 알것 같았어요. 유달산에 오르니 이난영 선생님 노래비가 있고.. 목포의 눈물이 어디선가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선운사 가는 길에도 송창식님의 이런 노래비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언젠가 선운사 노래비도 세워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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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랫말중엔 삼학도 파도깊이~~ 하는 삼학도가 나오는데요.. 저는 그 삼학도가 어사또 같은 수령이 기거하던 관가 같은 건줄 알았는데.. 목포시내 끝으로 삼학도 라는 세개의 조그만 섬이 내려다 보였습니다. 유달산을 내려와 잘 닦인 큰길이 정확히 수렴하고 있는 언덕위 일제시대 관가? 건물에 오르니 여기서도 목포가 한눈에 내려다 보였습니다. 감시와 호령을 받으며 핍박받던 식민지 선조님들의 삶이 눈앞에 그려졌습니다. 지금은 근대역사박물관으로 쓰고 있는 그 건물안에서도 이난영 선생님이 부른 목포의 눈물을 다시 들을 수 있었어요. 노래를 따라 목포를 구경하려던건 아니었는데.. 하나씩 노랫말속의 퍼즐이 맞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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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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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 끄는 노동자셨던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이런 모습이셨을까요? 일찍 돌아가셔서서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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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냉장고래서 한 번 몰래 열어봤습니다.   주울-톰슨 아저씨 이론들이 일제시대에 이미 전해졌던거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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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사용한 벽난로가 건물 곳곳에 있었습니다.  줄이 달려있는 일본식 창문은 튼튼했고요..  보수를 한건지.. 마루바닥이 아직도 삐그닥 대지 않았습니다.>

 

 

  무심코 들어왔던 노래가 식민지 시대의 고달픈 삶을 쓰다듬어주던 노래였다는 걸 알게되었답니다. 저는 지금 400년 원한품은 2016년을 어시룩한 마트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는데.. 제가 만들고 싶은 노래는 어떤 노래일까요? 맨들게 되면 꽃별님께 꼭 들려드리고 싶어요.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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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별언니.. 꽃별선생님께

 

 

 

[진방남 - 05 - 꽃마차.mp3 (3.43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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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별님.. 오랫만이예요.

 

  지난번 해금교실서 찾아주셔서 빈자리라는 노랠 배울때 뵜었는데.. 휴.  해금교실은 없어지고 시간은 또 엄청 흘러버렸어요. 꽃별님은 이제 꽃별 아주머니가 되셨고.. 이제 곧 꽃별 어머니가 되시겠지요? ㅋㅋ 저도 득명 아저씨가 되어버렸지 뭐예요. 그래도 제 맘속에 꽃별님은 언제까지나 꽃별 언니, 꽃별 선생님으로 남아 있답니다.  별많다 총각이 진보블로그 해금교실에 모셔오려고 인터넷을 막 뒤져서 꽃별님께 멜도 보내고 싸이월드 일촌도 되고 그랬었는데.. 기억은 잘 않나실거 같아요. 그때 증말루 주옥같은 '올려다봐요 밤 하늘의 별을' 이란 꽃별님이 연습하던 악보도 보내주시고.. 해금도 직접 갈켜주시겠다고 그러셨었죠.

 

   아.. 그때 그냥 갈켜갈라고 그랠걸 그랬어요. 그럼 지금 꽃별님과 조금더 가까워져있겠죠?  그때 왜 그랬냐면요..  꽃별님 5집 음반도 내고 바쁘실거 같아 혼자 연습해보겠다고 했던거였어요.  그래두..  열심히 연습해서 한중일 노동자 앞에서 보내주신 꽃별님의 주옥같은 곡 올려다봐요 밤하늘의 별을 을 외워서 멋지게 공연도 했어요. ㅋ 세종호텔에서 했었는데요..  난생처음 그렇게 많은 분들이 제 연주를 마음으로 들어주시던 그 느낌은 평생 잊을 수 없을거 같아요.  그 후로는 산조연습을 또 동영상보고 혼자 조금하다 지금은.. 제 해금이 방 한구석에 그냥 먼지가 쌓여가고 있어요. ㅠㅠ

 

  그때 해금교실에 오셔서는 담배는 꼭 끊으라고 얘기하셨었잖아요?  결국 작년 7월에 증말로 기적같이 담배를 끊었지 뭐예요.  지금은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또 흘렀는데요..  발계를 멀리하고 잠시 방심해서인지 다시 슬금슬금 한 두대를 뻐끔거리고 있어요.  금연은 자만하면 여지없이 흩어져 버리는 물거품인 것만 같아요.

 

   꽃별님.. 고마워요.   다음에 다시 좋은 소식 전해드릴게요.   내일은 월수금 06시 아침 수영배우러 가는 날이라서 얼른 자야 되서요.  수영체육관 갔다가 바로 출근을 하거든요.

 

    날이 많이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ps. 제가 요즘은 뭘하며 살고있는지.. 꽃별님 국악방송도 못 듣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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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송곳

 

[싸이, NEXT - 06 하늘.mp3 (5.90 MB) 다운받기]

 

 

"종편에서 이런 노조 드라마를 한다는게...."

  뭐좀 있어보이려고 괜히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은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합니다.   보라는 달은 안보고 손가락이 휘었네 어쩠네 손톱에는 때가 꼈네 안꼈네 합니다.   어찌되었건..  안방 테레비에서 노동조합의 이런저런 잼있는 얘기들이 드라마로 맨들어져 나오다니...   그 자체로써 감격스럽고 고맙고 신나는 일이었습니다. 송곳이란 드라마는 단순히 한 개인의 얘기가 아니라 우리 살아가는 여러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TV라는 매체의 특성상 너무 얘기 진행이 빠르게 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계속 얘기가 이어지는데 갑자기 급하게 서둘러 끝내버린 느낌입니다. 저는 테레비 송곳을 다 챙겨보지는 못했지만요.. 우리들 얘기가 테레비서 나오고 그것을 보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정민철, 이수인, 고문기술자(유순웅).. 등은 좋거나 나쁜사람이 아니라 우리주변에서 흔히 봐왔거나 볼수있는 사람들이라는 얘기를 작가는 하고 싶었을 거 같습니다.  멀쩡한 사람들이 죽든 살든 투사 하나 만들어 건지려는 말이 안통하는 나쁜 세력들 얘기도 나오고요.   지금 나는 어디에 누구편에 서있느냐의 차이로 여러 사람들이 뒤섞여 살아갑고 있습니다.    내가 싫은건 다른 사람도 싫은거고..  회사나 사회 구조가 나쁜 일을 나에게 강요한다 해서 나를 속이지 말고 바로 그 마음이 시키는대로 살아가야겠습니다.

 

   마트에서는 L카트의 양쪽에 기둥을 다 꽂아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물건을 싣는데 불편하고 조금밖에 실을 수가 없거든요.  이것 말고는 드라마에 나왔던 마트의 모든 내용과 장면은 제가 아는 사실 그대로였습니다.  한때 매장음악을 틀었던 제가 보기에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드라마 송곳의 삽입음악입니다.  드라마 송곳 시작음악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무슨 탐정.공포영화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요. 너무 무거웠어요.  주제곡은 방영되는 중간즈음이 지나서 한 곡이 나왔으나 드라마 내용과 잘 맞지는 않은 듯 했습니다.  테레비 관계자 분들  모두 처음 맨드는 주제다보니 그런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애매모호한 노래들로 얘기를 수렴해가지 못했습니다.

 

  영상에 삽입되는 음악은 얘기를 이끌어가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마치 예전 영화 '미션' 같은 영화는 음악을 빼고는 얘기들이 별로 안와닿고 진행이 안되는 거 같은 겁니다.  그리고 파업장면이 들어간다면..   우리 어머니 조합원들이 어색한 팔뚝질에  A4 용지에 큰 글씨로 가사만 복사하여 따라부르던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는 장면 하나 정도는..  아니면 임을 위한 행진곡만이라도 짧게라도 삽입되었어야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드라마 송곳에는 어떤 음악이 쓰였어야 했을까요?  어떤 음악이, 메세지가 전달되어야 했을까요? 저는 80년대 이지리스닝 민중가요가 곳곳에 삽입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흔들리지않게, 시다의 꿈, 석양, 약수뜨러가는 길, 까치길. 등등 이요. 아니면 더욱 대중적인 당시의 비슷한 가요도 좋고요. 저는 대형마트에 스카프를 메고 생선, 정육, 반찬 등을 파시는 모습이 봉제공장 시다의 모습과 너무나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오신 세대가 비슷하신 까닭이기도 하고요.    이런 80년대 옛날 노래들이 2015년을 살아가는 현재의 삶들을 어루만져주며 그때나 지금이나 더 교활해졌지 놀랍도록 닮아있는 우리들 삶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바라보게 했으면 합니다.

 

    노조원으로 살아가는 얘기가 더욱 재미있고, 더욱 친숙하게. 우리들 안방에 다시 찾아오실 날을 고대합니다.   지극히 상식적인 정서적인 보편적인 일들로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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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 하셨죠?"

"그게 먼데요?"

"노동운동 언제부터 하셨냐고요."

"네? ..."

옆 책상에 컴퓨터를 뚜닥거리던 강력반 형사님이 제 이름을 어떻게 아셨는지 거들었습니다.

"ㅇㅇ아~~  그러지말고... 했다고해라.. 그만"

 

  글을 쓰다 갑자기 난생 첨으로 출석통지서라는 걸 받고 수사과서 4시간 조사를 받았던 생각이 났습니다.    세월은 흘러, 당시 회사의 지시대로 고소장을 집어넣으며 대머리 감추는 가발을 쓰고 다녔던 경영지원팀장은 회사서 내치는 바람에 여기저기 발령받으며 떠돌다 결국 우리 노조에 가입해 같은 푸르미 조합원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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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건강

 

 

[한대수-17-행복의 나라 (inst.).mp3 (5.81 MB) 다운받기]

 

 

 

   저는 어려서 하루가 멀다고 병원을 들락거렸슴다. 언젠가는 내가 죽지않고 아직 살아 있는 것이 현대의학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축 늘어진 나를 둘러업고 병원으로 뛰셨던 어머니의 보살핌 때문에 이렇게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병원을 많이 들락거렸던 때를 돌이켜보면 아마도 가장 이빨이 좋지 않을 때였나 싶습니다. 이가 썩어 잇몸서 피가 나오고.. 잘 씹지를 못했죠. 치과서 때우고 튼튼한 어른 새이빨이 새로 나면서부터 병원가는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나중에 알은 일이지만요. 우리 몸이 먼가를 흡수하는 방식엔 뭘 입으로 먹거나.. 주사같은걸 맞거나.. 살가죽에 뚤린 땀구멍으로 빨아 먹거나.. 숨으로 들이켜서 허파로 마시는 일이예요. 그중에 썩은 이빨과 피나는 잇몸 사이의 작은 핏줄로도 먼가를 우리 피속으로 들어오게 할 수 있다 합니다.  이빨사이에 끼인 음식물 찌꺼기를 내비두면 부패하면서 독성물질이 나와 병든 이빨과 병든 잇몸을 통해 나쁜균을 지긋히 주사 한 방 맞은 것처럼 되고요. 이렇게 병든 이빨을 통해 몸밖으로 그냥 노출되어있는 핏줄을 통해 들어온 나쁜균들은 우리몸 속을 돌다가 만만한 아무 장기를 망가뜨린답니다.  병에 걸리는 것이죠. 음.

 

   무섭죠? 지금까지 충치나 잇몸서 피나는 건 잘 닦지 뭐.. 하고 지나치셨다면 안됩니다.. 얼른 병원서 치료를 받는게 병원비를 줄이는고 건강히 살 수 있는 지혜입니다. 치과에 갈 상황 안되시는 분들은 더이상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치실과 EM 을 이용하시도록 추천드립니다. 물론 양치질도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잘 하셔야 하고요.

 

    치실은 약30cm씩 잘라 양손 3째 손가락에 양끝을 감아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치간 칫솔보다 훨씬 좋른 방법 같아요. 다이소 치실이 저렴하고 좋슴다. 치실은 가능한 얇은걸로.. 이빨 사이에 뭐가 끼었을때 수시로 사용합니다.  저는 맨끝 어금니와 바로 옆 이빨 사이를 치실로 자주 청소해 주는 편입니다.

    EM은 활성액이나 원액으로 하루 서너번 입가심을 해주는 건데요. 입속에 부패하지 않는 좋은 미생물들이 선점하게 하며 이빨의 산화, 즉 충치 진행을 억제합니다. 잠자리에 드시기 전엔 반드시 입가심 하시는게 중요하고요. 며칠 하시면 붓거나 피나는 잇몸이 치료되기도 합니다. 시간을 내어 이빨에 좋은 먼가를 첨가한 나만의 EM 활성액을 맨들어 보셔시는 것도 좋슴다. 어려우신 분들은 인터넷으루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EM은 치과서 권하는 방법은 아니예요.  아마 잘 모르는거 같아요.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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