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권마저 위협당하다

나의 화분 2005/12/25 00:30
몸살이 났다.
심하지는 않고, 감기 초기 증상 같다.
미열이 있고, 콧물이 나고, 목이 약간 아픈 정도다.
요즘 매일 길거리에서 살았더니 길바닥의 차가운 기운을 내 몸이 견디지 못했나보다.
좀더 잘 돌봐야겠다.
 
곤이 이 소식을 듣더니
'가진자들이 이제는 우리의 건강권까지 위협하는 구나'며 탄식했다.
그렇다.
하루도 그냥 조용히 살도록 내버려두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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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5 00:30 2005/12/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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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침 2005/12/25 19:06 Modify/Delete Reply

    혹 울 삼실에 누군가 있다면 내 자리 뒷편 책장에서 생강차를 찾아서 타마시렴... 우리가 가진건 몸뿐인데 잘 간수해야지.....

  2. 2005/12/25 23:18 Modify/Delete Reply

    그래, 고마워. 찾아 마실께. 오늘은 아무도 없네.

  3. siwa 2005/12/26 00:18 Modify/Delete Reply

    앗 탈이 나셨군요.
    거리의 노래는 정말 소중한 거 같아요 ㅎㅎ
    건강하세요.

  4. 돕헤드 2005/12/26 00:59 Modify/Delete Reply

    시와님 고마워요.
    덕분에 많이 나아졌어요.
    26일부터는 다시 노래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다닐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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