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희야, 초희야

나의 화분 2006/04/20 17:01
네가 새로 산 '서브웨이'가 아랫집에서 울고 있다. 밤에 흐느끼는 소리가 나서 나가 보니 글쎄 네 자전거가 울고 있지 뭐니. 내가 안쓰러워서 물었어, 왜 우냐고. 그랬더니 주인님이 보고 싶어서 그렇데. 순간, 노예근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불쌍하긴 하더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06/04/20 17:01 2006/04/20 17:01
tags :
Trackback 0 : Comments 2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dopehead/trackback/360

  1. achim 2006/04/20 17:30 Modify/Delete Reply

    앗, 나도 그 울음소리 들었어. 그게 빗자루가 아니라 거기서 나는 소리였구나.... ㅎㅎ

  2. 초희 2006/04/23 18:45 Modify/Delete Reply

    제목 보고 놀랐잖아-ㅅ-
    달거리와 중간시험이 끝나는 대로 몰고 가겠습니다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