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여성영화인 모임에서 마련하던 '아름다운 영화인 캠페인'이 

준비하는 주체나 상영하는 영화의 범위를 확장하면서 이름을 바꾼 듯.

 

2008년 4월, 진보넷 블로거들과 함께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같이 봤는데 그 상영회도 이 캠페인 중 하나였다.

입장료는 무료대신에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기부를 하면 된다.

정해진 금액은 없으니 마음 닿는 대로.

 

*문의처 : (사)여성영화인 모임 사무국 02-723-1087

 

 

 

 

5월 영화·희망·나눔 영화인캠페인 권영철 감독 <나쁜 놈이 더 잘 잔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와 씨네21, 아름다운재단, 여성영화인모임, 영화인회의, 영화제작가협회,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영화·희망·나눔 영화인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화·희망·나눔 영화인캠페인’의 2010년 5월 상영회 상영작은 권영철 감독의 <나쁜 놈이 더 잘 잔다>입니다.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섹션에 소개되어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이 작품은 권영철 감독의 데뷔작으로 너절한 환경을 탈피, 반전을 꿈꾸는 청춘들의 인생 막장을 그리는 범죄물 입니다. ‘폭력과 사회가 만들어낸 청춘의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5월 24일 ‘영화인 캠페인 상영회’에 관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영화인캠페인에서는 매달 한 번 상영회를 열어 사회·문화 소외계층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영화인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매달 아름다운재단에 소정의 기부금을 납부하여 영화인캠페인 기금을 조성,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 활동’을 증진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인들의 관람 신청 이전에 아름다운재단의 ‘문화나눔’과 연계하여 소년, 소녀 가장, 사회복지시설, 공부방 이용 아동 및 청소년들을 초대하고 있으며,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과도 좌석을 나누고 있습니다.

 

상영작 <나쁜 놈이 더 잘 잔다 A Good Night Sleep for the Bad>

l 연출: 권영철 l 출연: 김흥수, 오태경, 조안

 

연출의도 <나쁜 놈이 더 잘 잔다>는 ‘ 생계형 범죄물 ’ 로 그리고 싶었다. 관객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범죄물로 덧씌었지만 알맹이는 질척한 인생에 집중했다. 장르와 드라마 모두 놓치지 않고 표현하고 싶었다.

 

감독 권영철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2006 )의 조감독 출신, 디지털 단편영화 <룬트베르크302>(2004)로 2004 마이애미 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직접 집필한 시나리오 <나쁜 놈이 더 잘 잔다>(2008) 는 그간 다져온 그의 영화 공력이 잘 묻어나는 인상적인 데뷔작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소개 되었다.

 

 

 

*영화ㆍ희망ㆍ나눔 영화인 캠페인 상영회 역대 상영작

 

2010년 
1월 <황금시대>
2월 <파주>
3월 <반드시 크게 들을 것>
4월 <계몽영화>

 

2009년 
1월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2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3월 <똥파리>
4월 <길>
5월 <농민가>
6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7월 <시작하는 연인들>
8월 <날아라 펭귄>
9월 <하얀 나비>
10월 <여행자>
11월 <라라 선샤인>
12월 <페어 러브>

 

2008년 
1월 <계속된다-미등록 이주 노동자 기록되다>
2월 탈북청소년교육공동체 셋넷학교 제작 작품
3월 '젊은 영화제' 수상작들
4월 그녀들의 이야기를 만나다1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5월 그녀들의 이야기를 만나다 2 - 2007년 인디포럼 여성 감독
6월 그녀들의 이야기를 만나다 3 - 그 경계를 가로지르며 <3 × FTM>
7월 ‘영화, 이주민 인권을 말하다’ <멋진 그녀들>
8월 '영화, 우토로의 희망을 이야기하다' <세 개의 이름을 가진 영화인>
9월 2008년 잊어서는 안 될 기억들 1 - <바보>
10월 2008년 잊어서는 안 될 기억들 2 - <필승 Ver 2.0 연영석>
11월 2008년 잊어서는 안 될 기억들 3 - <고사: 피의 중간고사>
12월 <워낭소리>

 

2007년 
4월 <우리학교>
6월 <아들>
7월 <동백아가씨>
8월 <아이스케키>
9월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의 중심에서’ <우리들은 정의파다>
10월 ‘잊혀져가는 두 가지 공포-버마와 기담’ <기담>
11월 ‘차별. 올해를 끝으로, 안녕!’ 

2010/05/18 11:04 2010/05/18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