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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찾아서'를 보고 나서 다음 작품이 늘 궁금했는데 경순감독이 '쿠바의 연인'을 보내줬다.

디비디는 배급사에서 내줬고 소포는 경순이 보냈다고.  언제 한번 제대로 봐야하는데, 최근에 노트북이 디비디 재생 때마다 문제를 일으켜서 못보고 있다. 하는 수 없이 광고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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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네마테크 KOFA

보다 자세한 작품정보:시네마달

 

6월 26일 토요일 오후4시, 상암동 영상자료원, 무료 상영

 

<쿠바의 연인> 정호현, 2009|Documentary|Color|DV|93min
 
 
 

이 영화는 디자인과 대학생인 쿠바 청년과 다큐멘터리 감독인 한국 여성이 둘이 함께 살아갈 곳을 찾는 이야기다. 춤과 음악, 체 게바라, 유기농업, 도시농업 거기에 공짜 교육, 공짜 의료로 유명한 쿠바 속으로 들어가 살아보면서 쿠바 사회의 실제 모습을 차근차근 관찰한다. 지구상의 천국일지도 모르는 쿠바, 사람 살만한 곳인가? 또 쿠바 청년이 한국을 방문함으로써 한국이 폭탄머리 흑인에게 살만한 곳인지 직접 타진해 본다.

 

감독은 작열하는 태양아래 춤과 음악이 흘러넘치는 나라 쿠바에 도착한다. 교육도 공짜, 의료도 공짜인 이‘색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감독은 아바나 대학에서 젊고 귀여운 쿠바 청년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2010/06/25 20:02 2010/06/25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