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건강, 안전, 그리고 공정한 권리를 위해 해마다 행진한다.
노동조합에 속한 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일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격려하는 날.
빈부 격차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벌어지고 있다는 캐나다,
10대와 20대가 주로 맡고 있던 시간제 계약직 및 임시직에
30대 이상 성인들, 특히 이민자들이 더 많이 고용되고 있다.
일자리를 놓친 학생들이 다음 학기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부양가족이 있는 이들은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는 급여에 쩔쩔매는 요즘,
현실은 어둡고 답답하지만 멀리 시선을 두고 힘껏 같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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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Naru
가장 씩씩하게 참여해 눈에 띄던 이 분.
시민들에게 다가가 먼저 인사하고 내게도 먼저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했다.
다 쉬는 날 더 바쁘게 뛰어야하는 이분들도 한 컷.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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