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http://38women.or.kr/
*관련기사 : 일다 - 여성노동의 현재를 담은 영화와 만나자
2004년, 홍대 앞 떼아트르 추에서
제1회 여성노동영화제가 열렸던 기억이 난다
거기서 처음 박정숙 감독의 '소금'이라는 영화를 봤다
3년만에 제2회 여성노동영화제가 열린다
갑자기 밀려난 이후 아무리 저항해도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없었던,
그러나 반드시 복귀하리라고 굳게 믿는 여성노동자들의 기나긴 투쟁과 희망이
상영작 하나 하나에 시퍼렇게 새겨져 있을 것이다
서울여성영화제와는 또 다른 분위기에서
이혜란 감독의 '우리들은 정의파다'와 지혜 감독의 '얼굴들'을 만날 수 있고
KTX 와 이랜드 등 국내의 많고 많은 투쟁사례들은 물론
태국 등 아시아와 캐나다의 사례들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16명의 감독이 참여하고 이마리오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던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중에서 태준식, 김천석, 최은정 감독이 제작했던
비정규직 3부작도 상영된다
일정:11월 3일(토)부터 11월 6일(화)까지
장소:홍대앞 상상마당 시네마,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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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보낸다더니?
몸 가뿐할 때 왜 이런 영화제에 안 가봤을까? 너무 후회된다...ㅠ.ㅠ
달군...이히, 좀전에 보냈슈
알엠...후회할 것 까진 없잖수 ^^
김미례 감독꺼도 있었는데 ㅋ
나는 그 때 같은 건물에서 하는 말하기대회 땜에 정신없어서 한 편 밖에 못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