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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38women.or.kr/

*관련기사 : 일다 - 여성노동의 현재를 담은 영화와 만나자


2004년, 홍대 앞 떼아트르 추에서

제1회 여성노동영화제가 열렸던 기억이 난다

거기서 처음 박정숙 감독의 '소금'이라는 영화를 봤다

3년만에 제2회 여성노동영화제가 열린다

갑자기 밀려난 이후 아무리 저항해도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없었던,

그러나 반드시 복귀하리라고 굳게 믿는 여성노동자들의 기나긴 투쟁과 희망이

상영작 하나 하나에 시퍼렇게 새겨져 있을 것이다

서울여성영화제와는 또 다른 분위기에서

이혜란 감독의 '우리들은 정의파다'와 지혜 감독의 '얼굴들'을 만날 수 있고

KTX 와 이랜드 등 국내의 많고 많은 투쟁사례들은 물론

태국 등 아시아와 캐나다의 사례들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16명의 감독이 참여하고 이마리오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던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중에서 태준식, 김천석, 최은정 감독이 제작했던

비정규직 3부작도 상영된다

 

일정:11월 3일(토)부터 11월 6일(화)까지

장소:홍대앞 상상마당 시네마, 무료 입장

 

 

 

2007/10/22 06:57 2007/10/22 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