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월, sicko가 국내에 개봉된다길래 몇 가지 뒤적거려봄
- 진보넷 블로거들 중 이 주제와 관련된 여러 전문가들이 생각남
- 작년에 이 영화를 놓친 것을 후회하고 있음, 상영기간이 예상보다 너무 짧았음
마이클 무어가 유명하긴 하지만, 여기서도 시내 일반극장에서
그의 다큐멘터리를 헐리우드 흥행작들만큼 오랫동안 상영해주는 것은 아님
- 그의 영화는 늘 재미있었고, 중요한 이슈를 잘 골라서 자극적으로(효과적으로? 흠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에, 관련정보를 찾아보고 공부하도록 하는 기회가 되기도 함
그러나 좋은 영화라고 적극 지지하기에는 망서려지는 면이 많았음.
이 영화는 어떨까?
* * * * *
* sicko : sickie, '환자' '병자'의 속어.
...라고 네이버 사전에 나와있는데
(제목의 정확한 의미는 좀 더 찾아봐야한다.
'sicko'라는 말은 어쩌면, 이 영화의 주인공들이자 피해자인
미국의 수없이 많은 아픈 사람들을 말하는 게 아니라
잘못된 의료보험제도, 혹은 이것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조롱하는지도.)
Michael Moore의 홈페이지
홈페이지의 Sicko 예고편
Sicko를 구성한 사실들
시사in의 관련기사
imdb의 관련정보
'SiCKO' opening June 29, 2007
The words "health care" and "comedy" aren't usually found in the same sentence,
but in Academy Award winning filmmaker Michael Moore's new movie 'SiCKO,'
they go together hand in (rubber) glove.
Opening with profiles of several ordinary Americans whose lives have been disrupted, shattered, and—in some cases—ended by health care catastrophe, the film makes clear that the crisis doesn't only affect the 47 million uninsured citizens—millions of others who dutifully pay their premiums often get strangled by bureaucratic red tape as well.
After detailing just how the system got into such a mess (the short answer: profits and Nixon), we are whisked around the world, visiting countries including Canada, Great Britain and France, where all citizens receive free medical benefits. Finally, Moore gathers a group of 9/11 heroes – rescue workers now suffering from debilitating illnesses who have been denied medical attention in the US. He takes them to a most unexpected place, and in addition to finally receiving care, they also engage in some unexpected diplomacy.
While Moore's 'SiCKO' follows the trailblazing path of previous hit films, the Oscar-winning BOWLING FOR COLUMBINE and all-time box-office documentary champ FAHRENHEIT 9/11, it is also something very different for Michael Moore. 'SiCKO' is a straight-from-the-heart portrait of the crazy and sometimes cruel U.S. health care system, told from the vantage of everyday people faced with extraordinary and bizarre challenges in their quest for basic health coverage.
In the tradition of Mark Twain or Will Rogers, 'SiCKO' uses humor to tell these compelling stories, leading the audience conclude that an alternative system is the only possible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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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면 봐야겠다. 나루가 망서려지는 부분은 뭘까? 나도 그의 영화에 망서려지는 부분이 있는데...^^
마이클 무어를 은근히 비판하는 다큐멘터리도 나왔었고
검색하다보면 그가 제시한 정보들 중에서 교묘하게 편집된 부분을
지적하는 글이 가끔 보이더라구, 거짓은 아닌데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그리고 또 몇 가지가 생각나지만 서울가면 따뜻한 날 만나서 수다를!
이런 머리가 빙빙...나요즘 한달간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영어글씨만 보면
머리가 아프다는..헤헤 그래서 편지도 아예 엄두를 못내고 있지롱.
있잖아 나 바다속 30미터까지 가봤어.거북이 나는 것도 보고 밤에 새우가 반짝이는 것도 보고...조만간 바다밑에 묻힌 잠수함을 탐사해볼까 고려중.
필리핀에 처음 왔을때 외국인노동자단체에서 일하는 한 친구가 이 영화를
건네주었는데 아직도 안보고 있었네.마이클 무어도 내영화 아직 안봤겠지?흐흐
으하하, 이 아저씨가 당신 영화를 보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잘 놀고 있다니 다행이고 내 몫까지 맘껏 다니슈, 부디...
편지는 쓰고 싶을 때 쓰면 되오, 흐흐
경순/ 오..잠수함 탐사. 저도 30미터 바다속 가봤는데...돌아오면 우리 그 수다로 한판..보고싶다요. 다들
근데요 저는요 저 영화야그 듣긴 들었는데요 포스터 보니깐요 왜 저 포스터가요 자꾸요 왜 콘돔광고같지요?
슈아...그려 그려
염둥...그렇게 보는 사람 여럿 있소,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