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2.0 - 영진위 해체 공방이 남긴 것
프레시안 - 잘못된 이해, 잘못된 분노
씨네 21 - 영진위가 전횡을 했다굽쇼? 예끼
중앙일보 - 좌파주도 문화예술계, 다양성 되찾아야
데일리안 - 영화관련 6개 단체, 새정부 문화부장관 인성관련 성명
참 재밌는 분들 많으시다
특히 중앙일보의 사설은 첫 문장부터 코미디다
그렇게 진노하실 일을 지금까지 어떻게 참고 계셨나
당사자들은 생존을 걸고, 혹은 소속한 모임의 사활을 걸고
뼈 있는 비판을 했다고 믿으실 지 모르겠으나
그토록 훌륭하신 분들이 저렇게 당당하고 정정하신 이상
한국의 문화예술계가 좌파에게 주도당할 일은 없을 듯 하다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기정사실화해서 무슨 도움이 되려나
이 정부, 길어야 5년이다
정도껏 하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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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씨네21]을 읽다가 알게 되었어요.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이른바 '원로'라는 사람들이 왜 하나 같이 그 모양들이신지 모르겠어요(-_-;)......
하하하!!!
그것들이 좌파였다면 앞으로 나올 한국의 문화예술계는 오로지 *???? * 이 무엇일까요?
설마 원로라는 분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죠
그리고 한국에서만 이런 일이 있지도 않을테고..
지구에서 현명하게 나이를 먹는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예요
이런 과정이 영진위쪽에도 좋은 계기가 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련 정책이나 사업을 이해하게 되기를,
그래서 앞으로는 다른 오해가 생기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