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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솔로, (수정ㅋ)

4회 중에서

 

영숙 :  화장품 뭐써?

수희 : 그냥 아무거나 쓰는데. 대충..

영숙 : 이쁜 것들은 꼭 그렇게 말하더라. 사람 기죽게.

 

영숙 : 미안해, 내가 원래 인생 이렇게 살았다. 금방 올게, 놀고 있어.

미리 : 그러니까 소박을 맞지.

영숙 : (보면)

수희 : (두 사람, 눈치보면서) 저기 그게 언니..

영숙: (미리에게) 최 미리.

미리 : 왜

영숙: 너 진짜 날카롭다. 나두 내가 왜 소박을 맞았나 지금 이 순간까지 궁금했는데 넌 어떻게 내가 소박 맞은 이유를 단번에 아냐. 와 날카롭네. 얘 날카로워.(옷 입으며) 아, 날카로워.

 

 

영숙 : 첫사랑에 목메는 스타일?

수희 : 아뇨.

영숙 : 다행이다. 첫사랑은 처음이란 뜻밖에 없는 건데. 텔레비전 보면 온통 첫사랑에 목 메는 거라 비현실적이라 싫었거든. 두 번 세 번 사랑한 사람은 헤퍼 보이게 하잖아. 성숙해질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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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대사 직인다고 생각했는데,, 기억이 안난다.

낼 대본보기 올라오면 까먹지 말고 적어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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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지 않고 적어둔 것.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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