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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제, 오늘, 꽃길 따라 걷는 사람들 사이를 빤히 바라만 보고 있으려니

좀이 쑤셨다.

꽃잎 날리는 어느 나무 아래서 막걸리라도 한 잔 하고 싶은데.

 

수원에 갔던 촬영도 허탕치고 기분이 울적해서

나를 위해 맥주 한 캔, 같이 작업하는 언니를 위해 오렌지 에이드를 사들고 작업실에 올라왔다.

꿀떡꿀떡,

꽃잎 날리는 나무 아래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다.

그래도 꽃구경도 가고 싶긴 해. 히히..

 

+) 노래는 델리스파이스 '꽃잎 날리는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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