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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룩죽죽죽죽

사실은 쓰고 싶은 이야기가 수두룩죽죽이다.

어제 만난 '도박병을 고치기 위해 한달 열흘째 운전을 한다'던 전직 영어학원 강사라는 택시기사 아저씨나

일요일에 인천 가면서 읽은 '내가 말을 배우기 전에는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라는 책에 대한 이야기나

드디어 다 읽은 '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나

일요일에 만난 황보출 할머니의 이야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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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등

 

며칠 간 속상한 일과 재미난 일과 바쁜 일정이 겹쳐서

뭘해도(계속 뭔가를 하고는 있는데도) 집중이 안 된다.

일할려고 앉아 있거나, 혹은 움직이는 시간은 많은데도

실제 일은 진척이 안되는 거 같다.

아오 미련곰팅이.

어제도 중구난방에 넘 가고 싶었는데 그럼 또 일이 미뤄질까봐 꾹 참았다. 흑

다음달엔 꼭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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