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볼 때부터 하나 정도 갖고 싶었는데, 명동에 갔다가 결국 지름!
휴대폰줄로 팔리고 있었지만 마우스 쓸 때 사용하는 손목쿠션으로 사용처 전환 예정 *^^*
코 파는 날라리 딸기여사~
추운날도 다갔으니 친구들 좀 모이려나? ㅋㅋ
오랜만에 지방 갔다가 올라오면서 들르게 된 용산의 아이파크 내부.
화려한 조명으로 구성된 인공미 가득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가고, 따뜻해보이고, 미소가 떠오르는 건,
도시에서 열심히 추억을 쌓고 있는 나 자신의 심상이라고나 할까나?
국립현대미술관 가는 길의 색 고운 돌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가는 길가에서 얼어붙은 강물이 그린 그림을 구경했습니다.
겨울이 되면 볼 수 있는 강인한 나무의 자태.
추위에 움츠러든 사람들과 달리
풍성히 달렸던 열매와 꽃, 잎이 떨어져도
끊임없이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는 모습은 기품마저 느껴진다.
건물과 건물과 건물과 건물 사이에 보이는 것들.
하늘, 길, 문, 그 안의 생명들.
- 보라매동 골목에서
서울역 근처 어딘가에서...
그리고, 전구도 날다. 경기도 어딘가에서...
얼떨결에 '저질 산악회'(?) 회원이 된 것 같슴다.
(* 저질 산악회란 무조건 1시간까지만 올라가고 내려오는 산악회로,
정상만 고집하지 않으면 아무 산이나 갈 수 있지만 고집하는 이가 있어 당분간 관악산에만 갈 예정임다. ㅋㅋ)
색이 참 희한했어요.
원색이긴 한데 빨초파보다 노랑, 주황, 연두가 정말 짙어여. 물론 빨강도 마지막 발광 중.
매우 아름답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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