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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31
    35년 전 봄소풍(8)
    손을 내밀어 우리

35년 전 봄소풍

버스도 다니지 않는

시골에 있는 초등학교를 다섯군데 거쳐 졸업했다.

졸업한 학교의 동기생은 나를 포함해서 36명이다.

 

일년에 두번쯤(스승의 날, 연말) 안양에 계시는 그 때의 담임선생님을 모시고

양껏 술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는 하는데

지난 연말 모임에서 카페나 하나 만들자는 제안이 있었고

5월 스승의 날이 멀지 않았길래 지난 주에 덜컥 만들었다.

 

1주일만에 담임선생님까지 포함해서 16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이런저런 얘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부지런한 한 친구가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친구까지

알음알음 연락을 해서는 오늘까지 34명의 연락처가 확보되었다.

 

그 카페에 오늘 올라온 35년전의 봄소풍 사진...

내 얼굴을 아는 사람은 나를 찾아보시라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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