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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18
    억새(8)
    손을 내밀어 우리

억새

2000년 10월, 마라도

 

나는 사진을 잘 찍지 못하지만

내 기억을 돕기 위해서 사진기와 mp3를 늘 갖고 다니면서

틈만 나면 사진을 찍거나 필요한 것들을 녹음한다.

 

관리하기도 쉽지 않고

내가 찍거나 녹음한 메모들을 나중에 다 챙겨보지 못하고 죽게 되겠지만

내가 어디를 다녔는지 내가 누구를 만났는지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는지

사진함에는 그 흔적들이 남아 있다.

 

그 중에 일부라도 여기에 풀어보도록 한다.

혹시라도 더 크게 보고 싶은 동무들이 있을까 싶어서

사람이 나오지 않은 사진은 권장크기보다 약간 더 크게 했다.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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