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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7
    안면도 간다(6)
    손을 내밀어 우리

안면도 간다

삽시도에 놀러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대천항에 들러 꽃게랑 새우랑 사와서는

게장이랑 새우장이랑 담그려고 보니

이미 밤이 깊었다.

 

눈 좀 붙이고 하자고 소파에 누웠다가 일어났더니

새벽 3시 30분,

그 후로 출근시간이 될 때까지

간장게장1, 간장게장2, 간장새우장 만든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게장1과 게장2는 간장의 조성을 달리 한 것임)

 

오늘 일정은 오후 1시 40분부터 3시 40분까지

한 지부의 교육을 해야 하고,

돌아와서 8시부터 지역연대모임 회의가 있다.

 

사무실에 들어가는데 본부에서 전화를 걸어서는

10시에 출발하자고 한다.

허겁지겁 교안을 챙겨들고는 지금 본부로 왔다.

 

어젯밤에 왔던 길을 다시 거슬러 안면도로 간다.

새우장 사진 찍은 거며,

주말에 잘 놀다 온 얘기는 안면도까지 다녀와서

시간 나면 올리도록 하고....

 

잠깐 시간나서 남의 피씨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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