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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검진일찍 끝내고 돌아와 최종보고서 수정 공문보고 마음이 좀 급해졌다. 그런데 컴이 말을 안 듣는 것이다. 아주 용량이 큰 한글화일이 새 이름으로 저장하기가 안되어 이렇게 저렇게 시도를 해보다가 결국 프로그램을 다시 깔았는데도 마찬가지. 내 컴의 문제인가 화일의 문제인가 확인하느라 다른 이에게 전화걸어 같은 과정을 반복해달라고 부탁하고 그 컴에선 된다는 말을 듣고 절망적인 기분이 되었다.
결국 원인을 찾았는데, 내 성질이 급해서 그런 것이었다. 운영체제가 비스타로 바뀐 뒤부터 한층 더 느려진 컴에 적응이 안되어 그런 일이 생긴 것이다. 점심도 거르고 지금까지 고생했는데, 결론은 급한 성질을 고치자라니. 괴롭다. 내 급한 성질도 감당해주는 고사양 컴으로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리. 이런 땐 내 인생에서 꼬이는 것의 대부분이 기다릴 줄 몰라서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엉엉엉 울고 싶은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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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참 컴 때문에 고생하셨잖아요. 애고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