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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3

  • 등록일
    2010/07/23 10:22
  • 수정일
    2010/07/23 10:22

비가 쏟아진다. 어제는 상견례를 했고, 내 삶의 한 고비를 넘었다. 행복하다. 좀 느긋해지기로 한다. 이제 시간이 지나갈 때마다, 나 스스로에게 더 많은 자존감을 주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중심에 놓지 말고, 나 스스로를 하나의 동심원처럼 생각하는 것. 그 주위로 깨끗하고 명쾌한 선들이 생겨나게 하는 것. 그 선들을 타고 삶의 위도와 경도를 작성하는 것. 그런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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