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BSC 워크숍을 간다고 들어갔는데,
이틀동안 완전히 감금당했다.
밤에 술마시러 나가는 것도 허락을 받아서
음식점의 차를 불러서 나갔고,
들어오는 것도 또 확인을 해야했다.
차를 가지고 들어온 사람들은
낮에 드나들수 있었지만,
함께 버스를 타고 들어간 몇 사람은
나가고 싶지도 않고,
나갈 일도 없고,
그래서 그 자체가 스스로 감금된 거나 마찬가지였다.
누구는 군대인지, 교도소인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휴대전화마저 끊어준다면
확실한 감금이 되지 않았을까 싶었다.
먹고,
강의 듣고,
토론하고,
뭔가 쓰고...
또 먹고
강의듣고,
토론하고,
무언가 쓰고....
그렇게 이틀을 보냈다.
첨에는 회사를 떠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하루 지나고 이틀 지나자 그것도 만만치 않게 피곤한 일이었다.
덕분에 이번주는 꽤나 짧아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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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깜짝 놀랐네요. ㅎㅎ 삼성처럼 사원 감금하는 건가 하구 말이죠. ^^;;;
글고 보니 무슨 낚시질 한거 같네요..죄송..ㅎㅎ
낚였네요. 책 입금하셨던데... 우편으로 보내드릴께요. ^^
저도 낚였네요. 뭐 감금된 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먹고,
강의 듣고,
토론하고,
뭔가 쓰고...
또 먹고
강의듣고,
토론하고,
------------> 완죤 사육이닷!!!산오리 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