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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4
    노동자민중투쟁 연대에 박차를
    PP

노동자민중투쟁 연대에 박차를

-용산 단식 농성, 노동해방선봉대 결합

용산범대위가 다시 광화문 선전전과 집회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잠시 소강상태에 있었던 주 하루농성을 재개했다. 현재 용산 범대위 대표단과 명동성당 농성자들은 10월 26일부터 단식농성을 선포,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와 청와대 앞을 오가며 농성을 강행하고 있다. 그러나 단식농성단의 얼굴을 보기는 쉽지 않다. 계속되는 연행으로 며칠 째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사노준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주 1회 농성을 벌여나가고 있다. 지난 용산-기륭-쌍용차 노동자들의 공동집회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기자회견, 선전전을 진행한다. 하지만 경찰은 기자회견 조차 불법집회로 간주해 마구잡이 연행을 계속하고 있어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28일 용산철거민재판 결과를 보면 분노한 이들이 함께 한다면 경찰의 마구잡이 연행 쯤은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회원들을 비롯한 관심있는 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이와 함께 사노준은 11월 2일부터 시작되는 ‘경제위기 고통전가를 깨부수고 반자본 투쟁으로! 2009노동해방선봉대’에 결합한다. 자본에 위기전가에 맞서는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 주관으로 진행되는 2009노동해방선봉대는 2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3일 충청지역, 4일 전라, 5일 영남, 6일 대구경북 등 각 지역 투쟁사업장 순회투쟁을 전개하고 지역별 결의대회를 통해 자본과 정권에 공세에 맞선 노동자들의 결의와 지역연대의 기운을 높여낸다는 계획이다. 사노준은 이번 노동해방선봉대에 부대표를 단장으로 전일정 참가단을 조직하고 각 지역별 투쟁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결합을 조직하고 있다. 더불어 노동자대회를 앞두고 2009년 핵심투쟁이었던 쌍용차-용산투쟁 사진영상 제작과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저금통 사업, 특보 및 ‘사회주의 정당 건설 전면화를 위한 4개주제 토론자료집’을 발간 사업 등 노동자대회 장에서 사회주의 당 건설을 알려내고 동시에 노동자민중투쟁 연대확산에 경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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