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애기들입니다.'에 해당되는 글 418건

  1. 휴가 2007/08/28
  2. 기억 (7) 2007/08/28
  3. 새벽 (5) 2007/08/26
  4. 아침형인간 (4) 2007/08/21
  5. 오일파스텔 (1) 2007/08/21
  6. 니가 그렇게 고상해 (11) 2007/08/20
  7. 다시 모니터 2007/08/18
  8. 2007/08/17 (9) 2007/08/17
  9. 내 뇌 속 (3) 2007/08/14
  10. 집착 2007/08/13

휴가

from 우울 2007/08/28 13:15

다음주 월요일부터 개강인 관계로,

오늘부터 일요일까지를 휴가로 선포!

 

바다에 가고 싶은데, 김상은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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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8 13:15 2007/08/28 13:15

기억

from 우울 2007/08/28 12:40

떨어뜨린 물건을 줍다가, 소파 모서리에 안경을 낀채로 눈을 부딪쳤다.

조낸 아파.

눈썹이랑 눈라인만 남기고, 얼굴의 기름기가 안경알에 찍힌 덕분에

안경알에 감은 눈모양이 찍혔다.

눈도 아프지만, 눈 위쪽 뼈가 꽤나 아프다.

 

어제는 책상모서리에 골반을 지대로 찍어서, 살짝 찢어지고 멍이 들었는데.

 

그저께는 욕조 물빠지는 구멍에 새끼발가락이 끼었다기 보다는 걸렸달까..뭐 어떻게 되어서

부러지는 줄 알았었다. 눈물이 쏙 빠졌다.

 

혼자 슬랩스틱 코메디다. 아무도 없을 때 혼자 다치는 건 뭐랄까 겸연쩍달까.

 

적어놓지 않으면, 상처가 사라지면서 금새 잊혀질 가벼운 기억들.

 

어렸을 때 소년조선일보를 정기구독한 적이 있었다는 게 생각났다.

연재만화를 좋아했었는데,

부인이 외계에서 온 로봇이었나 그랬다.

부인의 몸이 모두 분해되어 팔, 다리, 얼굴, 몸통, 두두두 떨어지던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아있다.

어린 마음에도 남편이 얼마나 깜짝 놀랐을까 걱정이 되었다.

남편은 역시나 큰 충격을 받았고,  나쁜 과학자인지 외계 과학자인지가 혼자 즐거워했었는데.

로봇 부인이 남편을 무척 사랑했던 것 같다.

 

개토가 철학과를 가기로 결정하는데도 역할을 했던 것 같다.

세계의 철학자들을 소개하는 특집코너가 있었는데,

특히 토머스 아퀴나스의 신존재증명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었다.

지금은 생각나지 않지만...

 

어제 낮에 밥을 하겠다고 쌀을 씻어 밥통에 담아두고는

지금까지 '취사'버튼 누르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방금 누르기는 했는데, 쌀에서 살짝 포도주냄새가 났다.

먹어도 될까?

 

등록금 5,387,000원.

 

날씨가 선선하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살짝 시리다.

 

그런 하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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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8 12:40 2007/08/28 12:40

새벽

from 우울 2007/08/26 03:00

구걸해보았지만, 그닥 벌이가 좋지 않아서

그만 두기로 했다.

 

새벽이다.

두렵지 않은 자유란 건 참 좋다.

 

결코 돌아가지 않는다고 해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보다 더 든든한게 있을까?

늘 그런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조금은 그럴질도 모르겠다고 생각되는 곳이 생겼다.

벌써 8년이나 되었는데도,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느낌.

 

하루가 참 길구나.

 

요란한 음악을 공중에 흩뿌리면서 오토바이 두대가 지나간다.

오토바이마다 두사람씩 검은 실루엣이 멋지다.

 

필로우북.

나의 필로우북.

 

사랑하는 사람의 부드럽고도 단단한 뼈.

혀.

고양이의 혀.

움직이는 손가락.

목덜미.

종이 냄새.

뜨거운 물.

색채.

연필의 움직임.

흔들리지 않고 제 길을 가는 바람.

가로등불빛.

엽서.

카메라의 찰칵 소리.

얇고 예리한 것에 베었을 때 느끼는 깊숙한 아픔.

깊숙함.

 

네가 스물여덟살이 되면, 이 책은 만들어 진지 1000년이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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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6 03:00 2007/08/26 03:00

아침형인간

from 우울 2007/08/21 19:44

사정이 있어, 8월 한달간 매일 7시즈음에 일어나고 있는데,

내가 워낙 아침형인간이 아니라서 몸이 너무 힘들다.

방금도 2시간쯤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수제비반죽이라도 된 것처럼

여기저기 치대고 쑤시고 장난이 아니다.

낮잠같은 건 안잤었는데.

사회생활을 못하게 된 이유 중에 제일 큰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온종일 피곤하다.

피로는 누적된다.

피로가 누적되면 히스테리컬해진다.

산다는 것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 된다.

 

고등학교까지 다니는 내내 맨날 지각하고 혼나고....

학교에서 지각으로 유명했다.

회사에 다닐땐 맨날 11시 넘어 출근해서 책상에서 더잤다.

안짤리고 제발로 걸어나온게 신기할 따름.

 

지금 다니는 학교는 그나마 좀 슬렁슬렁 다닐 수 있어서 좋았는데

헉....;; 전공필수 과목이 모두 아침 10시에 있어버리다니......

우리집에서 학교까지 아침에 가려면 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세상에 나같은 사람은 나뿐인가?

아침에 일어나면 인생이 고달픈데.

 

가끔은, 좀 남들과 비슷하게 생활할 능력을 갖고 싶어.

사실은 절실하게 갖고 싶어.

 

지각을 하면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고

나도 내가 미워지는데 그걸 견디는게 쉽지 않다고. 

 

천천히 사회로 나가보려고, 학교도 다니고 매일 새롭게 각오도 하고

블로그 테라피도 받고 그러는데

근본적으로 뭔가 아무래도 좀 어려운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자주 들어.

 

뭐 어떻게든 되겠지.

 

혹시 그런 사람 더 없어요?

 

흠.......이런 문제는 테라피론는 해결이 안된다.

낮에만 할 수 있는 사회생활을 찾는 수 밖에.

어쨌든, 개강을 하면 불질과는 아무래도 아무래도 더더욱 멀어질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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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1 19:44 2007/08/21 19:44

오일파스텔

from 우울 2007/08/21 18:59

오일파스텔이랑 크레파스랑 같은 거래요...-_-;;

 

크레파스라고 이름붙은건 초등학교이후로는 거의 안써본 거 같은데,

최근에 오일파스텔이라는 게 있길래 한번 써보고

"흠 크레파스랑 비슷하긴하지만 뭔가 다른걸.."이라고 개토가 생각했을 따름인거죠.

 

오늘 전문가에게 물었더니 같은거래요.

흑.....못배운게 죄지 뭡니까....

 

 

그건 그렇고, 기분이 무척 좋아졌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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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1 18:59 2007/08/21 18:59

니가 그렇게 고상해

from 우울 2007/08/20 02:14

지난하게, 대략 한학기동안 지속되어온 폭력의 드라마가 지난 화요일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장면은 대략 이러했다.

 

강남역 뒷골목에서 남자가 여자의 양손목을 붙잡고

"니가 그렇게 고상해? 나는 오늘 너 따먹으러 왔다.어쩔래?"라고 소리를 질러댄다.

몇번이나 되풀이해서 소리지른다.

어쩌면 소리를 지르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지만, 여자의 귀에는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들렸다.

남자는 그것이 자신의 진심이 아니므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전혀 잘못이 아니라는 듯한 태도를 취한다.

남자는 늘 그런 식이다.

 

소리를 질렀는가 안질렀는가가 중요해?

그렇지 않지만, 여자는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그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다.

내가 언제 소리를 질렀냐. 고 남자가 말할까봐 무서운 것이다.

남자는 늘 그런 자잘한 것들로 여자를 괴롭힌다.

 

모든 것이 여자의 탓이다.

여자가 그를 그렇게 만든 것이다.

 

여자는 남자의 손을 뿌리치고 이성적으로 말하려 애쓴다.

"더이상 이야기해봤자 좋은 이야기 나오지 않을것 같아요. 저 집에 가요."

가로등 아래 회색벽에, 마치 자신이 피해자인양 기댄 남자가 여자에게 가지말라고 애원한다.

여자는 주머니에 손을 꽂고 그를 버려둔 채(?) 집으로 간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면, 자야되는데, 잠은 안오고 쓸데없는 생각만 들어 블로그에 왔다.

더이상 생각하는 건 시간과 체력과 정신력의 낭비인 것을 너무 잘 아는데도,

자꾸 되풀이해 억울해하고 되새김질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폭력의 예를 들자면 구차하기 짝이 없는 수십가지를 기억해낼 수 있다.

기본 논조는 변화가 없지만, 폭력의 도구들은 다양했다.

 

그런데도 나는 번번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 애썼다.

 

그냥 학교생활을 피곤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였기도 했지만,

나는 원래 성격이 그랬다.

 

어쨌든 남자는 미국으로 간다하니 그나마 고마울 따름이다.

다시는 남자와 관련된 아무 것도 듣거나 보거나 스치고 싶지 않다.

 

세상에 그런 남자들이 지뢰처럼 깔려있다는 걸 명심하자.

제발 바보같이 그런 남자들과 대화하려들지 말자.

 

자기가 아무리 그런 남자가 아니라고 우겨도,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절대로 믿지말자.

남자들에게 마음을 놓는 건 진짜 바보나 하는 짓이다.

 

이 글을 읽는 남자, 니가 아무리 나는 안그래라고 우겨도, 나는 절대로 너를 못믿어.

 

근데, 사실 나는 사람들을 덮어놓고 믿는 성격이다.

말하는 걸 그대로만 믿는다.

맨날 당하고 되새기고 다짐해도 또 당하잖아.

사실, 사람을 안믿을 자신은 없다.

이렇게 다짐해도 누가 열심히 이야기하면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어떻게 안다지?

정말 나쁜 의도로 그런 건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한다.

정말 나쁜 의도로 그런게 아니면 그런 행동을 해도 되는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그게 나쁜 거라고.

바보야. 개토는 바보야. 바보개토 바보개토바보개토바보개토

게다가 그건 여자를 상처주기위한 나쁜 의도가 있었던 게 맞거든.

 

무서운 건, 사실 그의 곁에 있던 다른 남자이기도 했다.

남자의 폭력을 곁에서 바로 보고도, 다른 남자는 내게

남자가 당신을 좋아해서 그런 거니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했다.

 

반지라도 끼고 다니지 그러셨어요.

 

라고도 했다.

다른 남자에게는, 그것이 나를 위해 해 줄 수 있었던 최선의 말이었다.

 

무서워하지 않을거다.

 

라고 생각해도 무서운 건 사실이다.

나는  다른 남자를 믿고 있었던 거다. 좋은 사람일 거라고 믿고 있었던 거다.

 

배고프다.

자야되는데.

 

사람들한테 위로받고 싶어하는 구나.

몇몇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위로받아서 힘이 좀 났는데도,

위로에 대한 욕구가 지속적으로 솟구치는 건 왜일까

 

당했다고 느꼈을 때마다 블로그에 리포트라도 쓸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시시콜콜 일러바칠 껄.

소설이라도 하나 쓸 껄.

근데, 그딴 거 쓰기 진짜 싫다고......................................

 

분명히 상처를 입었는데도, 외상이 아니니까, 자꾸 증명해야하는 게 싫다.

그정도 상처는 별게 아닌 것처럼 남들이 느낄까봐

혹은 사실 별게 아닌데도 혼자 괴로워하는거 같아서

 

도움이 필요한것이 사실인데

상담이라도 받아야하나 싶지만, 일상이 너무 바쁘다.

사실, 주변에 이야기 못하던 걸 이야기한 것만으로도 꽤나 힘이 되었다.

같은 과의 여자 친구들은 모두 내 편이 되어주었다.

내가 이야기를 해도, 한 학교 내에서 계속 봐야할 사람이니

친구들이 모두 중립적인 태도를 취할까봐 겁이 났었는데,

모두들 너무 힘이 되어주었다.

 

사실은, 한 여자친구가 내게

'너무 좋아하니까 그런 거에요. 원래 사람이 좋아하면 좀 미치잖아요. 그냥 잊어요. 무시해요.'

라고 말했을 때 나는 꽤 크게 상처받았다.

그 친구가 너무 착해서 나는 그녀에게 상처를 받아버렸다.

나는 그녀가 '머 그런 나쁜 새끼가 다있어.'라고 말해주길 바랬는데.

 

상처는 연쇄적으로 계속 된다.

어디서 어떻게 올지 미리 알 수도 없어서

대비도 할 수가 없어.

 

내일 7시에 어떻게 일어난담...

 

개토야 니 잘못이 아니야

라고 친구가 말했을 때 눈물이 났다.

 

하지만, 내가 왜 눈물을 흘렸는지 모르겠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단 말인가

 

무수한 경우를 보고 무수히 해석해왔는데도

내 경우에만 이르면, 속수무책이 된다.

 

내 잘못은 없었다.

그런데도 나는  니 잘못이 아니라는 말에 눈물이 난다.

그래서 내가 더 안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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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0 02:14 2007/08/20 02:14

다시 모니터

from 우울 2007/08/18 09:20

갖고 싶은 모니터는 너무 거액이다.

오래 쓸 건데, 허접한 모니터를 잠깐 사는 건 낭비다.

현재모니터가 약간 맛이 갔지만,

그냥 써보자

 

라고 생각하는건 디자이너답지 못한 자센데,

뭐 대수인가 하고 그냥 지내고 있지만,

다른 모니터에서 작업을 확인하게 되면,

슬슬 겁이 나기도 한다.

 

왜 회색이 분홍색으로 보이냐규.

 

다른 아트하시는 분들은 색상에 꽤나 민감하시던데,

나는 스캔하다 좀 변하고 웹에 올려 완전히 달라지더라도

그냥 그런가보다 한다.

 

문과출신이라 그런가

웹기반에서 주로 작업을 해와서 그런가

어차피 원본을 볼게 아니면 어떻게 봐도 달라지는 걸

 

원본보다 인쇄본이 더 멋지게 보이는 경우도 많고

웹에서 보는게 색이 더 선명한 경우도 많다.

 

회색이 분홍색으로 보이는 건 좀 걱정이 많이 되는 지점이기는 하다

흰색은 흰색으로 보이는데.

 

아냐.

그래도 막상 누가 내 생각이란 다르게 나온 결과물을 보고 있으면

주저리 주저리 설명하게 되잖아

원래는 그 색깔이 아닌데...이거 대체 왜 이래 운운

 

거 참 신경쓰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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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8 09:20 2007/08/18 09:20

2007/08/17

from 우울 2007/08/17 23:48

오늘은 친구랑 잠깐 만났다.

요새 너무 피곤하다.

3인 이상의 사회생활이 무섭다고 계속 피해다닐수는 없다.

덧글들을 쓰기가 힘들어서 못썼다.

머리가 아프다.

담배를 피웠다.

청소하기 싫다.

집이 더럽다.

초코가 변했다.

머리가 너무 빠져서 무섭다.

아무생각없이 양파를 만이천원어치나 주문했다. 한박스의 양파. 어쩌지?

내가 무섭다.

사실은, 세상이너무무섭다.

요즘,

매일

다른 사람들도 너처럼 세상을 무서워해.

너만 그런게 아니야.

아닌척하면서 사는거지.

너도 잘 할 수 있어.

그냥 니가 하고 싶은대로 해.

하고

말해봤는데

 

그런 문제가 아니라

나는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는데

사람들이 나한테 나중에 꼭 심하게 뭐라고 하니까

나는 심한 소리 듣기 싫으니까

나도 내가 하고 싶은대로 안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어.

 

생각해보면 하도 사소한거라 그래.

막상 진짜 하고싶은건 이래저래 치여서 못한다고.

그렇게 사소한일들에 사람들은 왜그렇게 화를 낸다지?

그정도 사소한일은 내가 그냥 넘어가야하는거 같기도 해서

어떻게 하는지 배워보려하지만,

배우기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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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7 23:48 2007/08/17 23:48

내 뇌 속

from 우울 2007/08/14 00:33

테스트 같은 건 안하기로 맘먹었는데,

산오리님의 테스트 결과를 보니 너무 부러워서 해보았는데,

 

 

 

이게 머라지? 친구와 섹스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사랑이라니........

테스트따위 늘 이딴 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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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4 00:33 2007/08/14 00:33

집착

from 우울 2007/08/13 23:29

로트링 샤프

하이브리드 펜

8년쯤 된 스타택 핸드폰

몰스킨 플레인 노트

고양이

김상

PDA

PDA용 나랏말사전

책모으기

장학금

학교다니기

 

이것 뿐인가?

 

로트링 샤프가 하나는 고장나고 하나는 없어져버렸다.

2개쯤만 있으면 언제나 문제없어 라는 안이한 사고때문에........

우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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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3 23:29 2007/08/13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