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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하루, 519센터 (이제 링크 안해도 되겠지용?) 의 회원관리팀에서 일한다

새로 가입한 회원들 정보를 입력하면서 후원감사카드와 생일축하카드를 발송하는 것이 주요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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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후원감사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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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일축하카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일일이 손으로 써서 보낸다

 

10월에는 풍선 (그건 사진을 안찍었는데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용?)

11월에는 할로윈 호박 마법사

(12월에는 다른 분이 대신 하셨고)

내년 1월에는 눈사람을 그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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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얀 네모상자가 사진에 자주 보이냐는 질문이 있던데...그건 제 실명을 가리느라...흐흐)

 

9월부터 매달 수 백 장씩 카드를 쓰고 보내고 하다 보니 문득

내 친구들한테는 일 년에 엽서 한 장 보낼까 말까 하는데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정성을 들이고 있구나, 하는

이상한 심술이 스멀스멀 온 몸을 채웠다, 그래서

어제 그제는 이메일 주소가 남아있는 몇 몇 친구들에게

얼른 주소를 말하라고 (이게 벌써 몇번째냐...미안해서 못물어보겠는 사람이 더 많....) 독촉했다

친구들, 귀찮더라두 답장 좀 빨리 빨리 해주고

이메일 못받은 친구들은, 니들이 알아서들 좀 연락해줘용

docunaru 쥐메일 닷 컴

반 값 세일 할 때 마다 하나씩 몇 년 동안 사서 모은 카드들, 올해 다 풀거야 ^^;;;

 

 

올 한 해, 잘 마무리하고 계십니까?

 

 

 

 

 

 

 

 

2012/12/05 00:46 2012/12/05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