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입곡: 우리는 사막을 건너가야 한다
(박향미 작사, 이지은 작곡, 이승완 편곡)
2005. 12. 21 풍물패 더늠 연습실
12. 29 인천 학산소극장(공연 첫 날)
마음이 조금씩 따뜻해지는 것을
화면의 색감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연습하는 동안 날마다 초조하고 피로했으나
무대 위에선 반짝이는 날개를 달았던 그들을
별다른 기술적 장치없이 나타낼 수 있을까
아직은 모르겠다
어설프지만 색과 속도를 테스트해보면서
예고편2를 올린다
모두가 예술하는 세상을 꿈꾸는 W
그들을 응원하는 내 마음이 조금은 묻어나기를 바라면서...
*21일날 아침에 잠시 올렸다가 수정해서 다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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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재밌었던 시간들이 다시는 오지 않을것같아 두렵네요...
오늘 7시간 회의 마치고 지금 들어왔네요...
순회공연 계획도 쉽지않은 작업이네요...
워낙이 특이한 구성이라서...^^
그 회의장면도 촬영했어야 하는데 못가서 아쉬워, 엉엉
새벽에 자고 낮에 일어나서 밤새는 나날의 반복
게다가 이런 저런 문건작성 숙제가 많아서 식욕상실...
어딘지 마음이 훈훈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정말...
정말? 이히히
그렇슴돠~ 따뜻해지는 느낌이 든다는 건 그론 소개를 들어서만이 아니라 정말 그러네요~
여러번 다시 보니까 튀는 컷들이 있어서
약간 더 손질했습니다
이제 알바편집하러 가야지...
나루야. 이번 영화는 소름 돋치게 가슴 저릿한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주 아주 감동이 있는 것을 만나게 되면 생기는 소름 말이다. 나루. 화이팅!!!
소름...자신없음
아.. 다시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게 뭔가 생각해 보니까 저에게는 저 화면이 보여주는 것들이 뭔가 잃어버렸던 것 뭐 그런걸 다시 보는 것 같아서 그런 느낌이나 생각이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사막을 건넌다는 거 그런 제목을 가진 노래도, 좋아요. 예전에 베스트 극장에선가에도 사막을 건너는 법이란 걸 본 적 있었는데 사막을 건넌다는 것에 대한 이미지도 언제나 뭔가 항상 마음 속에 남아있는 그런 이미지였던 것 같아요.
사막을 건너갑시다,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