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2012 & 2013

from 토론토 2014/05/1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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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이 드물구나.

손콥만큼 들어간 이미지들까지 다 모아봐도 1년에 마흔 장을 넘기기 어렵다.

사진파일들을 정리하다가 잠시 샛길로 빠진 오후.

 

 

 

* animoto.com 에서 음악과 편집툴을 사용했습니다.

 

 

2014/05/13 05:33 2014/05/13 05:33

May Day 2014

from 토론토 2014/05/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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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오후다.

작년보다 반 이상 줄어든 사람들이 모여 듬성듬성 깃발을 올리고 있다.

메이데이는 이 도시에서 의미도 정보도 활기도 찾기 어려운 참 특이한 행사가 되어간다.

Hot Docs 영화제에 출장 온 한국인 둘을 만나기로 해서 

집회에 참석한 다른 분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사진을 찍는 건 어렵게 되었다.

그래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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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망원동 인공위성]의 감독과 프로듀서가 만들어온 노란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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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촬영 자원활동에 참여를. 조금 더 정성껏 찍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의욕을 불러오는 비디오.

비디오 촬영 및 제작은 No One is Illegal

 

 

 

2014/05/10 07:35 2014/05/10 07:35

김창완_노란 리본

from 음악 2014/05/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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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2014]와 관련.

 

 

힘들 때 옆에 있었던 사람들 얼굴보다

힘들게 했던 사람들 얼굴이 더 선명하게 떠오를 때가 있다.

잊어버려야지.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을 자꾸만 들여다보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을 때 충분히 사랑하자.

 

 

2014/05/01 10:20 2014/05/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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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슬로우뉴스에서 일부만 퍼왔습니다.

다 보시려면 여기로

원문 링크: http://slownews.kr/23939

 

 

중국의 신문기자 출신이자 “염황잡지”의 집행주임인 우쓰가 쓴 “잠재규칙”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중국의 5000년 역사를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그것을 아우르는 성문화되지 않은 법칙과 관계성으로 해석하는 책이다.

 

고발의 리스크가 유지하는 부정부패

이 책에서는 부정부패와 사회적 불합리성이 유지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를 고발에 대한 리스크로 꼽고 있다. 당시 백성의 처지에서는 세금 좀 더 가져간다고 해서 몇천 리나 되는 거리를 걸어서 그 관리를 고발할 가치는 없다. 고발을 받는 관리도 똑같이 부패한 관리라면 오히려 봉변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런 불확실한 리스크를 감당하느니 그냥 세금 조금씩 더 내고 평생 사는 게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불합리한 시스템을 받아들이고 적당히 착취당하는 편이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통곡의 능선’ 착취가 선을 넘으면…

그러나 그냥 적당히 착취당하는 쪽도 안전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될까? 우쓰는 이것을 인내할 수 있는 ‘통곡의 능선’ 정도로 표현하고 있는데, 능선을 넘어버리면 이미 되돌아갈 수 없으니 산을 넘어야 한다. 그렇게 민중은 봉기하고, 왕조는 교체된다는 것이 그의 논리 중 하나다.

 

 

2014/04/28 06:10 2014/04/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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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고 있습니까?

 

 

 

2014/04/28 05:50 2014/04/28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