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어떤 날.(7)
- 새삼
- 2007
-
- 2007/10/18(5)
- 새삼
- 2007
-
- 2007/10/04(6)
- 새삼
- 2007
-
- 이사(1)
- 새삼
- 2007
-
- 킁(4)
- 새삼
- 2007
며칠 간이었지만 재미있었고
며칠 간이었지만 몇 달 같았고
그랬는데
돌아오고 나니 마치 먼 옛날 얘기 같아.
신나게 자랑할 거리가 많았는데
별로 생각이 안 나네.
그냥 쉬러 간 주제에 욜라 피곤하게 돌아다녔다는 것 정도.
눈이 팅팅 부으셨다.
다시 서울이란 증거.
또렷한 눈매와는 안녕이야~
여하튼
너무 욕심내지 않기로
쏟아질 거 같은 별바다 아래서
나에게 충고했다.
이 넓은 우주에 코딱지만큼도 안되게 살면서
멀 그리 아둥바둥하나
그런 되도않는 철학적인 생각을 했으니
이제 좀 넓은 아량으로 살아볼 요량.
되는만큼 열심히는 해 봐야지 뭐
댓글 목록
고래고래
관리 메뉴
본문
뭘 그리 아둥바둥하다가 열심히 ㅋㅋ돌아온 모리 반가워. 자기가 한국에 없으니 왠지 쓸쓸했다우 ㅋㅋㅋ
부가 정보
navi
관리 메뉴
본문
왔구나.부가 정보
그녀
관리 메뉴
본문
쏟아질 것 같은 별바다 아래서 나도 나에게 충고하고 싶어!^^한국으로 돌아온 널 환영해. 넌 못 느낄지 몰라도 무언가 많이 달라진 것처럼 보였어.
부가 정보
re
관리 메뉴
본문
코딱지.... 가끔 쫌 크기도 하지요.. >.<쎄부~~ 얘기 신나게 자랑 좀 해주시어요~ 제가 디게 좋아하는 '욜라 피곤하게 돌아다닌' 얘기도요. ㅋ
부가 정보
Rory
관리 메뉴
본문
고래, 마지막 멘트는 접대용이야 ㅋㅋ나비, 오냐 왔다. 선물은 없지만 내가 온 걸로 만족해! 크크
그녀, 정말 그랬음 좋겠다. 달라지고 싶어. 조금 더 날 좋아해 주면서 살고 싶어졌거든.
뤼~ 크크 여행 이야기는 틈틈히 써 볼게요. 마지막 하루는 휴양에 가깝게 보냈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단 하루만 더 있었음 좋을 걸 하면서 징징 거렸죠. 근데 피곤하게 돌아다닌 것도 아주 재밌었어요! 키키
부가 정보
당신의 고양이
관리 메뉴
본문
쏟아질 거 같은 별바다 보고 싶어요.우리 '나'를 좀더 좋아해주면서 살아요 ㅋㅋㅋ
부가 정보
넝쿨
관리 메뉴
본문
와와- 로리의 세부 여행기를 기대할게!반가워!
부가 정보
Rory
관리 메뉴
본문
당고, 오늘도 하루종일 고민했어요. 나를 사랑하자는 결심은 얼마나 쉽게 무너져버리는지..아오.넝쿨~ 새해복많이 받으라는 너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덕분에 기운나는 새해였삼!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