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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하고 술마시고
사람만나 술마시고
회의하고 술마시고
사람만나 술마시고
사람이 술을 마시기도 하고
술이 사람을 먹기도 하고
시간도 술처럼 술술 흘러가고
황사바람에 눈 부릅뜨고 사방을 살피니
하얀 목련은 어디 가고 누렇게 뜬 꽃잎이 날 불쌍타 보네.
- 그래도 생체시계가 아주 죽지는 않았는지
취해서 쓰러져 자다가 눈을 뜨니 5시 30분이더라,
오늘은 서울하고도 남산에서 아침 7시 30분에 회의가 있는 날;
아침에 회의를 하니 술마시는 뒷풀이가 없어 좋구만.
- 바빠서 술마실 시간도 없다고 푸념하곤 했는데
4월은 전혀 아니올시다.
당분간은 이 기세로 갈 판이니, 하루쯤 휴가나 냈으면 좋겠는데...그게 맘대로 되나.
댓글 목록
김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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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야참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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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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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은>> 존경하는 부인께서 드디어 여기까지 납시었습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웃으며 살자고요-부가 정보
붉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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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밤샘과 술,,,이게 세트이군요.부가 정보
이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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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서도 저희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날 감비 님께서 별 다른 일정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모님께는 또 죄송스럽게 되었네요...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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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랑>> 이거 포스팅하고 나서 좀 나아졌구만-^.~이재유>> 현재로서는 시간에 약간 가변성이 있는 거 빼고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리라고 봐요~ 사모님이라니 좀 닭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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