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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놓고 마실 때가 차라리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막상 그래 놓고서는 지독한 후회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술자리는 가볍고 즐겁고 찡하게 뭔가 통했으면 좋겠다.
나로 하여 술자리가 괴롭고 힘든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내가 기억하지 못하고 지나친 것들도 누구에겐가 살아있고
내가 뜨겁게 안고가는 사건도 오로지 나만의 것일 때가 있다.
사람이 없다면 만남이 없다면 일이 없다면
아무런 소통이 없다면 술인들 내게 무슨 의미가 있으랴.
2008. 2. 28. 거제 장목 남해연구소, 사랑가를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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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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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그날 두분 멋지셨어요^^감비는 타령만 하면 노래 잘한단 소리 들으실듯^^ 이어도호의 라뽁기가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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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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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사랑가라. 저두 술을 좀 공기좋은데서 마시면 그렇게 부르고 싶어지는 노래네요. 몇년전 남도를 여행하다가 계곡에 앉아서 불러제꼈던 기억이..ㅋㅋ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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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 사진을 드려야 하는디 원체 게을러서 말이죠...ㅎㅎ해미>> 그렇게 호연지기가 넘치는 곳에서 한바탕 불러야 하는데 저는 맨날 술자리에서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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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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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호응이 영 별로인듯..ㅋㅋㅋ부가 정보
하얀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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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랑가의 한 대목 정도는 배우고 싶어요.아내가 엄청 화 나있거나 울쩍해 할 때 불러주면 이쁨받지 않을까요?
언제 강습한번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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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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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저 액숀은 완전 사랑받으실 정도인데요. 근데 앉아계신 분들은 영 사랑하고픈 마음이 안 생기시는 듯... ㅋㅋ부가 정보
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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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사진 잘 찍었다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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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 제가 노래하면 다들 그렇지 않나요?ㅋㅋㅋㅋㅋ...하얀모카>> 노래를 실력이 아니라 말로 가르친 시절도 있었긴 하죠..ㅎㅎ
행인>> 반대편 사진을 곧 개봉합죠. 요즘 고생 많으시죠? 꾸우벅~
선경>> 누구 카메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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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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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앉아 계신 두 분 표정이 압권 ㅋㅋㅋㅋㅋㅋ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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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여러분은 지금 절묘하게 포착된 정지화상을 보고 계십니다..제 시끄러운 노랫소리도 아예 들리지 않죠? ㅋㅋㅋ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