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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서울에서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막차도 보내고 밤은 꼬박 새고
얼마만이냐 KTX 첫차를 타고 부랴부랴 집에 돌아왔다.
밥상을 차려놓고
얼른 밥먹으라고 불렀더니
가문비가 카네이션 꽃송이 하나와
책 한권을 갖다주고선 다소곳이 식탁에 앉는다.
아하, 오늘이 5월 8일이었구나,
가문비는 곧 학교로 달려나가고
책갈피를 펼쳤더니.....
아빠!
항상 밖에서도 바쁘시고
집에서도 딸들 챙기느라
힘드시죠?
앞으로는 말 잘듣고
일찍 일어나는(??) 가문비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큰딸이 아빠 많이많이 사랑하고
언제나 응원하고 있는 거 알죠?
아빠- 힘내세요~!!
2008. 5. 8
'사랑스러운' 큰딸
가문비
댓글 목록
산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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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아들들만 있는 우리 동네는 아무런 소식도 없슴다.ㅎㅎ부가 정보
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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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가문비^^부가 정보
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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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연이는 엄마만 챙긴다는 -_-그래도 서운하지 않네요~
가문비 선물받은 감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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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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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글씨를 참 이쁘게 잘 씁니다. 호호호. 이런 자랑은 백 번이라도 보면서 웃을 수 있을 것만 같군요.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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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 ㅎㅎㅎ...부럽기까지야....예의상?^.~선경>> 그대의 아빠께 잘 하시겠지?~~ㅎㅎ
풀소리>> 어제, 아내의 문자: 부럽당 나한텐 문자만 작은딸은 핸폰이 없어선지 그마저도그마저도..ㅋ
도키>> 내 글씨가 워낙 악필이라서 이를 악물고 글씨 연습을 했나..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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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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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ㅋㅋㅋ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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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ㅎㅎㅎ...지금도 저럴 수 있지 않아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