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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꽃상여 들고...

  • 등록일
    2014/05/10 08:05
  • 수정일
    2014/05/10 08:05

세월호 사태 책임자를 만나러 총체적 부실의 총책임자 규제완화로 자본의 이윤창출에 엔진을 달지 못해 안달하던 청와대에 박대통령 그 책임과 사죄를 묻기 위한 직접행동에 안산 유가족들도 뜬눈으로 시린 오월 밤과 새벽을 보냈다.

청와대로 모이고 행동이 분노가 저항의 횃불이 되어가고 있다.

세월호 사태 행동보다 뒷짐 규정하던 지도층과 다르게 직접행동으로 세월호를 잊혀지지 않는 역사 다시금 일어나지 말야할 그 사태에 대한 저항의 불기둥이 응집되고 오늘 안산지역 고등학생 유가족들의 행동 아래로부터의 주체들의 분노가 일고 있다.

규정과 투쟁방향만을 주시하던 그 식물화된 조직노동과 허상의 시민단체와 그 대책 좋아하는 대책좋아하는 기구 수장 원탁회의와 다르게 추모에서 분노로 분노에서 저항의 직접행동을 이끌고 나서고 있다.

이제 노란리본 걷어 치우고 유가족들과 마음의 꽃상여 근조 등불의 횃불들고 청와대로 청와대로 진격해 가야한다. 장애열사, 노동재해 열사, 쌍차의 25인의 영정, 용산의 5인의 열사, 노동해방열사, 이주노동자 열사, 성소수자 여성해방 열사들의 꽃상여 메고 청와대로 가자!! 저항의 불기둥으로 치닫아 나가자!!

국가, 자본, 언론은 노동자 인민통제로 선동하고 있지만 그 거짓에 이제 눈돌리고 그 분노 총책임자에게 향하여야 할때 믿을 수 있는 건 오직 직접 행동하는 우리들이다.

우리의 행동으로 세월호 유족의 주장과 행동에 힘보태고 이 사태로 세월호를 역사에 남기고 청와대 국가의 수장에게 이사태가 낳은 본질 국가의 공공성을 자본의 민영(사유)화로 팔아 넘긴 부실, 직접 복지를 행하지 않고 위탁한 부실과 예산 축소가 인민과 장애인, 사회적 약자를 죽임에 내몰고 있고, 주거권과 생존권을 위해 길거리에서 철거촌에서 공권력 폭력에 투쟁하고 있는 철거민, 노점상 단속에 생계를 위한 리어커와 음식도구 음식들이 구청과 단속원에게 내팽겨쳐지는 햔실, 국가폭력의 극치 밀양과 강정, 장기투쟁사업장이 친자본의 국가 노동탄압 자본의이윤과 노동유연화 공세, 민생탄압과 압살 정권에 맞서야 한다.

자본과 국가는 늘 경제위기 고통전가를 하며 국익 이데올로기를 앞세워 자본의 규제완화 공공성의 사적자본화를 내걸고 노동자 인민의 민생을 압살하였다.

이제 행동의 꽃상여 메고 나서자!! 자본의 권력재편기 선거판 걷어치워낼 우리 투쟁의 파고 분노 저항의 5월 6월 만들자 학살의 5월과 저항의 6월을 행동으로...

대리주의 정치판 갈아 엎을 투쟁 저항의 불기둥으로 이 땅의 주인이 누구인지 총체적 부실 국가와 입법부 국회를 처단하는 저항의 행동으로 노동자 인민의 직접행동 그 힘으로 작금의 노동사회 지도부의 관성화 타성화 걷어내기 위한 직접행동으로 그/녀들에게 우리의 저항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 행동을 위한 거리 토론, 선전선동, 즉자적 거리 강연으로 이 사태 국가, 자본, 언론의 본질 이 책임져야 할 국가와 그 총책임자 대통령과 국회임을 상기하고 나가자!!

이 세월호의 총체적 부실 국가의 민낯은 세월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노동자는 하루하루 정리해고, 비정규직보호법, 파견법, 노동탄압, 노동재해로 죽임 당하고 있고, 장애인 또한 국회입법 청원을 넘어서 등급제 폐지 복지부장관 사죄 투쟁이 장애열사과 이동권과 자립생활 권리 쟁취 나서고 있고, 사회적 빈곤층은 스스로 목숨을 꾾어야하는 이 사회에서 죽임 당하지 않고 학살로 내몰리지 않기 위한 투쟁과 죽임이 교차한다.

국가의 부실이 빛어낸 죽음에 맞서 세월호 역사에 잊혀지지 않는 우리 사회운동이 불기둥으로 그 날을 역사에 남기기 위한 직접행동 책임자가 있는 청와대로 노란리본 걷어내고 마음의 꽃상여 담아 나서자!!

세월호 그 투쟁장소는 안산아 아니라 구 청와대 서울광장이다. 그 총 책임자가 있는 곳이 세월호 사태의 진정한 해결 꽃상여 넋들이 있어야 한다.
서울이 이 사태 해결해 나갈 해방구 그 청와대와 투쟁이 만든터 그곳이 세월호 영정과 유가족이 머물자리... 투쟁터 만들어야 한다.

마음의 꽃상여를 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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