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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지리산 청학골과 쌍계사 그리고 납덕유산 서봉에 다녀오다.

  • 등록일
    2022/10/05 15:27
  • 수정일
    2022/10/05 15:36

연휴를 맞이하여 지리산과 덕유산 다녀오다. 지리산은 당일치기류 무박이일로 심야고속으로 진주에 내려가 청학동에서 삼신봉, 내삼신봉, 독바위, 청학봉, 상불재, 불일폭포, 쌍계사 코스로 산행후 화개장터로 나와서 식사도 못하고 차타고 서울남부터미널로 올라왔다. 날씨가 맑아 청아한 가을 날씨 그리고 단풍이 든 지리산 능선을 삼신봉에서 살펴보고 왔다. 

10월 2일 저녁 심야버스로 함양 안의에 와서 육십령 고개에서 덕유산 서봉을 올라 가을에 물들어가는 남덕유 풍경을 봤다. 지리산 갔을때와 사뭇 다르게 날씨가 흐려서 청아한 덕유의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그리고 남덕유산 서봉 오르는 길 비맞으며 오르는데 무지 힘들고 졸려서 졸음을 쫒아가며 비 맞으며 비몽사몽 산행을 하여 겨우 서봉에 당도 비오는 날씨 바람이 불어 스산한 날씨에 운무또한 내려앉아 경치국경은 하지 못하고 남덕유산은 패스하고 월성재로 발길을 돌렸다. 

가는 도중 너무 졸려 비오는 와중에 바람막이 판초우이로 몸을 감싸고 쪽잠 1시간 자주 월성재에 당도하여 삼각김밥과 자유시간으로 점심식사를 대신하고 삿갓재대피소로 향했다. 능선 길 가을옷으로 단장한 남덕유로 가는 능선길이 흐린날씨지만 그래도 가을이 물들고 있음을 느끼기하였다. 

조금 늦은 시간 삿갓재대피소 당도하여 짐을 푹고 대피소 체크인하고 연휴 마지막이라 대피소에 예약탐방객들이 없음을 학인하고, 취사장으로 가서 짜파게테와 삼각김밥으로 식사를 대신하여 비로 젖은 등산화, 양말, 바람막이, 우의, 배남, 침낭을 보일러 관 앞에 말리고, 식사를 하러 내려갔다. 짙게 아둠이 내린 대피소 스산한 바람만이 인적 드문 대피소 취사장을 말해주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피곤한 놈을 쉬러 대피소로 이동 바닥에 누워 핸드폰 만지작 거리다. 피곤하여 일찍 잠들었다.

다음날 새벽 2시 30분에 일어니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계획은 무룡산, 동엽령, 백암봉, 횡경제로 하여 거창 송계사로 하산하고자 하였으나 비와 운무로 시야도 그렇게 좋지 않고 운무가 내려 앉아 걷는 것이 무의미하다 싶어 도로 잠을 잤다. 빈,는 무심히 주적주적 내리고 있었다. 라면과 삼각김법으로 식사를 대신히고 우의입고 바람막이 입고 황점마을로 하산하였다. 비가 내리고 계속에 물소리 ㄷㄹ으며 하산하여 황점마을 당도하여 북상마을과 황점마을을 왕복으로 다니니 승합버스를 타고 북상마을로 나와 거창터미널 당도 인근 중국요리집에서 삼선복음밥 시켜 먹고 덕유산 상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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