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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9/10/29
    일요일 황석산 산행
    간장 오타맨...
  2. 2019/10/28
    가을 합천 황매산 억세와 산청 별천지 캠핑장 오토캠핑
    간장 오타맨...
  3. 2019/10/22
    구병산 산행
    간장 오타맨...
  4. 2019/10/16
    반야봉과 노고단 눈에 담고 왔다.
    간장 오타맨...
  5. 2019/10/07
    가야산해인사-성주 백운동 종주 산행...
    간장 오타맨...

겨울 영주 부석사와 봉환산 다녀왔다,

  • 등록일
    2019/11/26 13:28
  • 수정일
    2019/11/26 13:28

영주 부석사에 왔다.
간만에 부석사 봉황산이 보고 싶어 왔다. 핸드폰 카메라가 물먹어 기능이 정지되었다. 돈 들어가는 소리 들어간다. 풍기역에서 아침 인삼갈비탕 먹고 그 소백 백두대간 끝머리 오르니 좋다. 부석사 무량수전의 늠늠하고 빼어난 자태도 좋다. 가을 지나서 오니 낙엽들이 시들었다.
가을 부석사 봉황산 풍경 참좋은데 놓쳤다. 소백산 백패킹하던 때 고치령 샘터에서 물보충하고 밤하늘 별들을 지붕삼아 잠잤던 여름날들이 떠오른다.
환절기 감기로 골골하다. 산바람 쐬러왔다.
도시는 남한 땅은 노동개악으로 들끓고 있다. 그러나 투쟁도 산별노조 및 가맹별 따로국밥이다. 노동자투쟁은 하나라는 구호 처럼 연대와 동맹투쟁이 필요하겠다.
풍기역도 철도노조 파업의 기운이 흐르고 있다.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1,000원 짜리 지폐 낳고 이 땅 총파업 투쟁 승리에 대한 염원을 두손 모아 합장 기도하고 봉황산에 올랐다.
소백산 자락 부석사를 품고 있는 봉황삼은 늘 넉넉한 산이다.
봄 들꽃보러 초암사에서 국망봉올라 늦은목이재-마당치-고치령-마구령- 봉황산 비박산행와야 겠다.

겨울 부석사

이문재

먼길 달려와 축시 읽고 나자
텅 빈 사과밭 문득 보인다, 붉은 것들을
익히고 난 나무, 나무들 사이로
젊어, 浮石寺 가는 길
신행하는 청춘의 이마에 터지는 빛 알갱이들
폭죽처럼, 시간이 앞을 가로막는다

그렇다면 예서 서야지, 서줘야지
배흘림기둥이 되어버린 중년들
축시 후렴은 까맣게 잊고, 숨이 차
당간지주에서 한 번 쉬고 안양루에 오르는데
아, 거기 삿갓이 먼저 와, 삶의
삶인 것의 거죽을 확, 벗겨내고
소백산 능선들을 보라, 오래 된 나무에
새겨놓았으니 한 번 보라, 한다
능선들의 파노라마를 향하여
한 배흘림기둥이 말한다
부석사는 저녁노을이 좋다, 아직
덜 나온 배흘림인 나는 천군만마로
저 트인 산록을 덮쳐올 눈보라도
괜찮을 것이라고 중얼, 중얼

젊어, 돌아앉은 무량한, 무량의 부처는
아직 뵙지를 못하고 답사만 무량, 중얼거리다가
어, 부처가 돌아앉았다면, 그렇다면
아, 세상도 돌아앉은 것, 나도 돌아서 있는 거라며
중얼, 중, 얼하다가
삿갓의 시력과 시야에만 마음 쓰는데
또 한 배흘림이 부처 앞으로 돌아간다
돌아앉은 부처 앞에 오체를 투지하는
한 생애를 옆모습이 보여서
젊어, 젊은 나는 민망스러웠다

안양루 지붕이 삿갓으로 보일 때쯤
돌아앉은 부처에게 나는, 다시 돌아앉으라고
세상을 정면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중얼거리며
아무도 모르게 몸을 던져놓고, 돌아나온다

뜬다는 것은 높이가 아니다
浮石은 하나의, 그러나 분명한 틈일 뿐이라는
부석의 소리가 그때 들려왔다, 높이 뜨면
날아가는 것, 낮게 떠 오래 있어야 하는 법이라는
무거운 부석의 소리가

사과꽃 필 무렵, 다시 와서 보리라
저 不和의 가람을
부석의 불화
부처의 불화
당간지주와 배흘림기둥의 불화
무량수전과 절집들의 불화
사과꽃과 용맹정진과의 불화
삿갓과 나의 불화
나와 무수한 나의 불화
불화끼리의 불화, 불화, 불, 화, 저
이 모든 불화들이, 그런데
아, 佛畵
만다라가 아닐 것인가

이문재 시집 "마음의 오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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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황석산 산행

  • 등록일
    2019/10/29 06:59
  • 수정일
    2019/10/29 06:59

함양 늘 가고 싶던 황석산 간만에 가봤다. 시간도 널널해서 함양에서 돼지국밥 한그릇 말아먹고 안의에 가서 택시로 이동 초입 가벼운 산행을하였다. 시간되면 기백산도 가보면 좋을 듯 한데 차표 시간이 있어 안의로 와서 대전행 오후 3시차 타기 위해 분주한 황석산 종주 산행을 하였다.

간만에 본 황석산성도 좋고 그 풍광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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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합천 황매산 억세와 산청 별천지 캠핑장 오토캠핑

  • 등록일
    2019/10/28 12:46
  • 수정일
    2019/10/28 12:46

주말 경남 합천과 산청을 다녀왔다.

가을 합천 황매산 억세와 산청 별천지 캠핑장 오토캠핑으로 지인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하였다, 

합천군에서 오토캠핑장을 해발 1000고지에 세워진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일출을 보기 위해 온 이들과 오토캠핑을 하는 이들이 새벽녘 갈대밭과 황매산 정상을 다녀오는 모습을 보고 걷기 시작하였다, 

억세군락 그리고 봄 철쭉이 유명한 황매산 산청과 합천을 가로지르는 경계면에서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를 마음껏 보고 왔다, 그리고 저멀리 산청 지리산 천왕봉을 위용도 눈에 담고 왔다,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후 식당에서 국밥으로 늦은 아침을 먹고 모산재주차장으로 내려와 모산재 돛대바위 산행도 겸하였다, 암벽을 올라 만날수 있는 모산재 돛대바위 그 모습을 눈에 담고 왔다, 오토캠핑을 위해 모산재 코앞에서 하산을 하여 산청 별천지 오토캠핑장으로 이동하였다, 

저녁 먹을 음식을 원지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하고 캠핑장 도착 텐트를 치고 오토캠핑을 시작하였다, 

가을 스산한 찬 바람이 불었지만 오토캠핑을 하러 온 이들 또한 많았다, 한적한 공간에 자리를 배정받고 황매산 산행 후 산청 그 산꼴짜기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 왔다, 이 가을 어디론가 떠나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경남 그 산세를 확인하고 가을 향기 넉넉히 느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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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 산행

  • 등록일
    2019/10/22 14:00
  • 수정일
    2019/10/22 14:00

지역 동지들과 격월 가는 산행을 충북 보은 구병산으로 다녀왔다, 

단풍이 단아하게 물든 구병산 길.... 그 깔닥길을 땀한소쿠리 흘리고 올라갔다, 

운무로 휘감은 충북 알프스 산세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광경을 머금고 가져온 과일과 행동식으로 주린 배 체우고 다시 853봉을 우회해서 구병산으로 향하였다, 

우리가 온 코스는 조금 우회하는 능선코스라 그리 사람이 많이 않아 산악회들을 분주함 없이 여유롭게 걸을 수 있었다, 

구봉산 853봉 우화 등산로 나무들은 단풍을 단아하게 머금고 있었다,. 그 길을 걸으며 단풍과 구병산이 거느리고 있는 보은 평야 지대를 바라보며 충북 알프스 구병산의 위용을 느끼며 능선 길을 걸었다. 

구병산 입구에 당도하니 산악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구병산을 찍고 내려와 우리가 지나온 853봉 신선대 코스로 가는 일행들과 교차하며 구병산 정상에 올았다. 

가을 산이 주는 넉넉함 을 느끼고 점심식사를 하고 우리는 kt위성기지국 코스로 하산하였다, 깍아지는 지그제그 길 그리고 건조한 산길 조금조금 그렇게 2킬로를 내려왔다. 

가을 산행하는 이들이 경북에서 전북에서 강원에서 그리고 충북과 충남에서 온 고속버스가 구병산 터미널을 한가득 채웠다, 일찍 산행을 끝낸 산악회 회원들이 고속버스에서 테이블을 내리며 산행 뒤풀이를 하는 모습이 한가롭게 느껴졌다, 구병산 인근 그리고 대추를 파는 마을 사람들의 바쁜 손길을 보며,,, 가을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었다, 

구병산 인근 수퍼가 없어 하산후 시원한 음료수로 목을 축일 수 없어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상경길 속리산 입구에 들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왔다, 속리산은 가을 단풍 구경으로 미어터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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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봉과 노고단 눈에 담고 왔다.

  • 등록일
    2019/10/16 08:26
  • 수정일
    2019/10/16 08:26

반야봉과 노고단 눈에 담고 왔다.
서릿발 내리는 성삼재에서 초롱초롱 빛나는 별들을 보며 노고단산장으로 올랐다.
옷이 부실했을까?몸살감기가 들어 일요일 하루종일 시체놀이를 하였다.
약속이 있어 일요일 친구 경사에 다녀왔지만 약기운에 취해몽롱하다.
약을 먹고 기운 차리고 일어선다.
바람 세차게 맞고 칠흙 같은 어둠 수놓은 하늘 별보고 왔다. 감기로 이번 주고생 좀 하겠다.
아직 피아골 단풍은 물들지 않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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