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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29
    떠오른 상념...
    간장 오타맨...
  2. 2015/10/28
    자본천국 노동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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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10/26
    성삼재-반야봉-피아골 다녀온 후 올해 2월 인월-뱀사골 겨울산행 사진을 꺼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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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5/10/26
    가을들녘 추수가 늘어선 들판 한해농사의 결실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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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5/10/23
    가을 강원도 단풍 산행
    간장 오타맨...

한국 산림청 100대 명산 통영 사량도 지리(망)산을 끝으로 3번째 완주했다.

휴가철 8월 4일 통영 사량도 지리(망)산을 끝으로 3번째 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을 완주하였다. 

매주 주말 간혹 뛰어 넘었지만 산행을 가다보니 이번 3번째 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은 2년 6개월 만에 끝냈다.

 

2년 6개월전 2월 겨울 설악산 한계령에서 시작해 망대암산을 거쳐 점봉산을 찍고 단목령과 조침령을 산행을 시작한 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 지금은 115개 산으로 늘었지만 과거에 지정된 산림청 100대 산들을 돌아보았다. 이전에 비해 대중교토편이 좋아져서 심야고속과 기차를 이용해 가는 것이 수월해 졌다. 그래서 인지 바뀐 풍경들 이전 것들이 없어지고 새로운 것들이 들어선 모습이 낮설었지만 그래도 산은 그데로여서 좋았다.

 

올해는 지리산 태극종주(인월에서 시작해서 바래봉-팔랑치-세동치-세걸산-큰고리봉-정령치-만복대-성삼재-노고단(대피소 1박)-임걸령-삼도봉-화개재-토끼봉-명선봉(이정표가 올해 생겨 낮설었다.) -연하천-형제봉-벽소령(대피소 2박)-덕평봉-선비샘-칠선봉-영신봉-세석-촛대봉-연하봉-일충봉-장터목-제석봉-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대피소 3박)-무재치기폭포-삼거리-새재-유평-대원사-유평탐방지원센터)를 진행하고 진주로 이동하여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는 고등어구이집에서 푸짐한 밥을먹고. 통영으로 이동하여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지리산 종주로 피곤한 몸을 쉴겸 더위로 지친(지리산도 올해들어 바람이 불지 않아 땀을 한소쿠리 흘리며 산행을 하였고, 매일 산장 도착전 소나기로 온 몸을 적시는 비로 등산화가 젖어 조금 고생하였다.) 몸을 쉴겸 냄새로 얼룩진 옷가지들을 빨래하여 말리며 하루를 보넀다. 아침에 일어나 3번째 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을 위해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편의점에서 유부초밤과 바나나유우로 아침 식사를 하고 가오치 선청장으로 택시로 이동하여 오전 7시 배로 통영 샤량도에 들어갔다.

 

통영 사량도 가는 배를 타고 아침 여명과 함께 가두리 양식장을 피해가는 배편에서 목염을 날리는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산행을 준비하였다. 배타고 한 30분 들어가 사량도에 당보하여 사량도 버스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 산도 더위를 먹었나. 내가 더위를 먹었나 지리산 산행의 백패킹 배낭(65리터)을 메고 오르는데 힘겨운 것보다 온 몸에 흐르는 땀으로 위아래 등산복이 흥건히 젖었다. 지리산 산행보다 힘이 더 들었다. 고작 400미터 고지도 되지 않는 산생을 하는데 배낭 무게와 온 몸에 흐르는 땀으로 조금 힘겨운 산행이었다. 그래도 산 정상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 전망을 볼 수 있어 좋았고, 그럭저럭 산에서 부는 바람과 주변 경관에 감탄하며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2번째 삼림청 100대 명산은 홍도 깃대봉에서 마쳤는데 3번쨰도 마찬가지로 섬에 있는 사량도 지리(망)산에서 마쳤다. 그래서 더 즐거웠던 것 갔다. 

 

사량도에서 오후 3시 배를 타기 위해 불야불야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선착장 앞에 20분 전에 도착하였다. 시간도 남고 선착장안 에어컨 바람이 하도 시원하여 수퍼에서 직접 담가서 1.5리터 콜라피이티 용기에 넣어 파는 막걸리를 사서 하산주를 대신하고 사량도를 빠져나와 가오치 선착장에 도착하여 택시로  통영 서원시장에 들려 시원한 물회를 먹고 상경하였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난주 다시금 산행 보따리를 챙겨 다시금 100대 명산 4번째 완주 시작하기 위해 단양으로 가서 30년만에 올해 개장한 월악산국립공원내 황장산을 다녀왔다.  

 

올해 찜통 더위로 인해 산도 바람이 불지 않아 매우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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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 상념...

떠오른 상념...

투쟁의 함성과 다르게 노동의 힘은 쇠퇴해 가고 있는 것 갔다.

노조가 노동자의 단결과 투쟁을 거세하는 폭거들이 일어나고 있다. 어제 오늘일만이 아니지만 가슴 시리게 한다.

투쟁하는 노동자들 스스로가 버티고 생환해야 하는 작금이 참 서글프기 그지 없다.
그 노동자들은 어떠할까? 비정규직노동자들이 투쟁의 깃발을 접으며 민주노조 이름을 가슴속 깊이 각인했던 2000년 초중반 그리고 지금 그 투쟁은 역사로 각인되었지만 그 투쟁 지금 우리에겐 무엇으로 남아 있는 것일까? 스스로 자문해 본다.

그 많던 투사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과연 이 사회에 대한 변혁의 전망을 일장춘몽의 한 순간이었을 기억 그 과거로 기억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된다.

이 사회는 이 땅은 퇴보로 거듭나고 있지만 그 외침들 함성은 투쟁하는 노동자 여전히 변혁적 전망을 가진 활동가와 현장 선진활동가들이 무너진 사상과 투쟁과 노동자계급성과 혁명의 무게를 오롯이 짊어지고 노동자와 현장 선진노동자들이 전진하고 있다.

순간의 열정과 희열만으로 설명이 부족했던 시대를 살았고, 무엇이 올바름인지 알기에 그 작지만 희망의 길에 곁다리에 끼어 살고 있는 나로서는 작금의 시기 분노만 켜켜이 쌓여 간다.

작금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과거 노무현 탄핵 정국과 광우병 촛불정국 그 자생성의 굴종을 보며 이 땅 자본주의 체제 모순을 몸소 일 깨웠던 세대의 비겁함을 발견한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자명이 아는 세대의 비겁함과 자기 안주 그것이 이것이 시대의 퇴행 부조리의 방조를 만들지 않았는지...

다시금 세우기 위한 투쟁 그 시작 노동개악 저지의 길 아니겠다 싶다. 어쩌면 마지막 전투 일 수 있는 조직노동의 조직적 투쟁이지 아닐까 노파심만 커져 간다. 밀려온 투쟁에서 다시금 되찾는 투쟁...

전국 곳곳 총파업 깃발 노동계급의 기상이 드높이 펼쳐진 총노동의 총진군 투쟁 조직하고 만드는 길 모두 전념하고 분연히 나설 때인것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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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천국 노동지옥

박근혜 정권 3년차 집권기 자본천국 노동지옥의 문이 열리고 있다.
올 상반기 공무원 연금개악을 필두로 시작해 노동개악까지 박근혜 정권은 총자본의 대리인으로서 역할을 자임하고 아랑 곳 없이 노동개악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자본의 체계를 공교히 다지고자 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필두로한 인민압살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총자본의 체제를 굳건히 유지하기 위한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복지 축소는 물론 이거니와 무상급식, 무상보육료 정책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전지구 경제위기를 내세워 노동개악을 감행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노동자계급에 대한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더 이상 밀릴 수 없는 지금의 현실이다. 그러나 여전히 노조운동은 갈길을 찾기 못하고 박근혜 정권의 파상공격에 조직적 움직임은 여전히 미온적인 상태이다. 장기투쟁사업장, 노조파괴사업장, 정리해고 사업장,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의 외침만이 지금 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말해주고 있다.

여전히 총파업 투쟁에 대한 열망을 갖고 지역과 현장에서 조직, 선전선동하며 작금의 박근혜 정권의 노동개악과 총자본의 공격에 우리 스스로 결코 빗겨갈 수 없다는 외침만이 이 스산한 가을 새벽을 가르며 외침들만이 무심히 지역과 현장을 일깨우고 있다.

11/14일 민중총궐기로 향한 노동자계급과 인민대중들의 외침들이 전국에서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그리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행동 또한 촛불들이 일어서고 있다. 그러나 역사교과서 국정화 본질에서 드러났듯 지금의 역사교과서 문제와 노동개악 정국은 서로 상반된 사안이 아니다.

사회적 투쟁세력을 거세하기 위한 수순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통해 자본주의 체계 그리고 박근혜 정권의 이념적 기치를 공교히 다지기위해 칼을 뺴어 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노동자계급과 인민대중의 힘은 박근혜 정권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투쟁을 전사회적 전계급적 투쟁을 만들어 내고 있지 못하다. 일점돌파 방식의 투쟁의 한계 총파업 투쟁이 힘이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지 못함을 박근혜 정권과 총자본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대공자 산별노조에 대한 박근혜 정권과 총자본의 각계격파식 대응으로 총파업 투쟁의 선봉부대들이 나서는 힘을 거세하고 있어 이에 대한 파장력 또한 잘 알고 있다. 11.14 민중총궐기를 시발로한 총파업 투쟁의 정국에 대한 갈망과 열망은 어느 때보다 한층 사회적으로 높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그 중심세력은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여기에 멈출 수 없는 선진노동자들의 투쟁이 이 새벽을 가르고 있다. 총파업의 당위를 뛰어넘어서 지침을 뛰어넘어 나로부터 결의하고 나선 지역과 현장노동자들이 기간 무너진 노동을 다시금 세우기 위한 총파업 깃발을 세워나가고 있다.

총파업의 목소리를 전사회적 전계급적 전인민대중적 요구로 만들고 하루파업이 아닌 실질적 총파업을 지역과 현장에서 만들어 내기위한 아래로부터의 평조합원 운동을 선진노동자들이 일구어 나가고 있다.

박근혜 정권과 총자본의 총노동 죽이기,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통한 정치사상의 자유와 학문의 정치개입에 맞서 작금의 정국 다시금 노동자계급의 총단결 총투쟁을 통한 실질적 총파업을 일구어 나가가 위한 활동들이 전국에서 미온적이지만 힘차게 전개하고 있다.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추워진 날씨 외침 또한 더욱더 힘차게 울려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한 노조운동이 부음할 때이다. 답으로서 투쟁으로서 실천으로 나설 때이다.

아직도 조합주의, 단사 이기주의, 투쟁회피주의로 머물고 있는 노조운동을 두드려 깨우려는 시도들이 하나둘 일어서고 있다.

다시금 노조운동을 노동운동으로 일으켜 세우고자 하는 지역과 현장의 선진노동자들 실천과 활동에 우리 또한 나서서 같이 힘모아 박근혜 정권 노동개악,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맞서 정권 퇴진 기치를 내걸고 11.14일 민중총궐기를 넘어선 투쟁을 지역과 현장에서 만들고 전국에 거대한 총파업 투쟁의 물결을 만들어 갈 때이다.

2015년 작금 자본천국 노동지옥의 문이 열린 지금 이에 맞서서 우리 노동자계급이 나서서 투쟁으로 저지해 나갈 때이다.
투쟁하는 노동자 실천하는 노동자의 부음에 실질적 총파업 투쟁으로 화답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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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반야봉-피아골 다녀온 후 올해 2월 인월-뱀사골 겨울산행 사진을 꺼내보다

~6년만에 찾아간 피아골 많이 변해 있었다.
과거 함대장님이 살아 있을적 소주 대병 들고 찾아가 노닐던 산장... 이것저것 내주던 대장님이 사라진 피아골은 많이 변해 있었다.

산장도 길도 많이 변해 있었다. 그러나 길에 핀 생명들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였다.

날씨 맑는 날 쏟아지는 별을 길 삼아 하늘을 바라보며 걸은 성삼재-노고단산장 5.5킬로 차도 길도 좋았고 노고단 고개에 올라 멀리 천왕봉-중봉으로 살포시 물든 여명도 좋았다.

시간이 좀 있었으면 인월 월성마을에 출발해 바래봉에 올라 삼한시대 변한 요충지인 팔랑치 부운치 새동치 세걸산 큰고리봉 정령치 만복대 길 걷고 지리산 10경인 반야봉 낙조를 보고 피아골대피소에서 하루 별빛을 친구삼아 하루 밤 보냈으면 좋았겠다 싶다.
겨울 눈내린 날 동서울터미널 함양고속 심야 막차타고 내려가 인월 월성마을에서 출발해 바래봉 팔랑치 부운치 세동치 세걸산 큰고리봉 정령치 만복대 작은고리봉 묘봉치 성삼재 피아골대피소 1박 2일 눈길 러셀 산행이나 해봐야겠다.

하늘맑고 바람 볕좋은 날이었다.

하루 눈이 호강한 산행이었다.
차 시간으로 피아골에서 뒤풀이 하지 못한 아쉬움이 밀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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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들녘 추수가 늘어선 들판 한해농사의 결실의 계절...

가을들녘 추수가 늘어선 들판 한해농사의 결실의 계절...

소작농의 시름이 시작되는 시기...
소작료, 비료값, 종묘사 돈 내고 나면 늘 빈털털이가 되는 농심이 흐르는 추수 걷지 계절...

땅을 일구지만 시름만 늘어난 계절이기도 하다. 농협에 진 빛 한해 흉년 진 빛을 이고사는 근심이 흐른다.
도시에서 다시 힘겨워 이내 내려와 고향 더부살이 친구들 농심의 근심이 흐르겠다.

신경림 시 읽으며 황금들녘 농심의 근심을 상기해 본다.

농무(農舞)

신경림

징이 울린다 막이 내렸다
오동나무에 전등이 매어달린 가설무대
구경꾼이 돌아가고 난 텅 빈 운동장
우리는 분이 얼룩진 얼굴로
학교 앞 소줏집에 몰려 술을 마신다
답답하고 고달프게 사는 것이 원통하다
꽹과리를 앞장 세워 장거리로 나서면
따라붙어 악을 쓰는 건 쪼무래기들뿐
처녀 애들은 기름집 담벽에 붙어 서서
철없이 킬킬대는구나
보름달은 밝아 어떤 녀석은
꺽정이처럼 울부짖고 또 어떤 녀석은
서림이처럼 해해대지만 이까짓
산 구석에 처박혀 발버둥친들 무엇하랴
비료값도 안 나오는 농사 따위야
아예 여편네에게나 맡겨 두고
쇠전을 거쳐 도수장 앞에 와 돌 때
우리는 점점 신명이 난다
한 다리를 들고 날라리를 불꺼나
고갯짓을 하고 어깨를 흔들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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