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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9/05/27
    문재인정권의 노동개악이 본질을 드러내고 있다.
    간장 오타맨...
  2. 2019/05/21
    오월도 그렇게 흐른다.
    간장 오타맨...
  3. 2019/05/17
    한국에서 이주노동자로 살아간다는 것
    간장 오타맨...
  4. 2019/05/16
    작금의 시대
    간장 오타맨...
  5. 2019/05/14
    영등포 시장 풍경
    간장 오타맨...

경계인

  • 등록일
    2019/06/25 13:03
  • 수정일
    2019/06/25 13:03

경계인.... 미등록이주노동자 자녀들은 모두가 경계인이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국적으로 편제되는 자녀들.... 태어나면 3개월내에 출국하지 않으면 출생벌금을 내야하는 사회.... 학교도 센터에서 신변보장 및 책임을 전적으로 저야한다고 서약서를 쓰고 학교에 입학시키고 있는 현실.... 한국국적이 아니기에 당해야 하는 설움이다. 
부모로부터도 늘 말을 듣지 않으면 부모 고국으로 보내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자녀들은 모두다 경계인이다. 


부모의 고국도 한국도 다 책임지지 않는 사회.... 우리사회 돈있는 이들이 미국으로 가서 아이를 낳고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한 전쟁을 벌이는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 
한국에서 낳았지만 한국사회가 내버린 아이들이 우리사회 많이 존재한다. 
다문화학교를 만든다고 하지만 이 또한 미등록이주노동자 자녀들에겐 빛좋은 개살구이다. 부모가 단속에 잡히면.... 함께 떠나야 한다. 
 

한국사회는 미등록이주노동자 자녀들에게 친근하지만 언젠가는 떠나야 할 남의 땅이다. 
작년에 떠났지만 미등록이주노동자 자녀의 심리가 반영된 사진을 본다. 
이런 아이의 상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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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꽃지고 새우는 계절... 6.10 항쟁이 떠오른다.

  • 등록일
    2019/06/04 12:05
  • 수정일
    2019/06/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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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꽃지고 새우는 계절... 6.10 항쟁이 떠오른다.

빼앗길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서 이육사는 조선의 광복을 목놓아 기다리며 시로서 조국의 봄을 노래하였다.

그러나 조국의 광복은 됐으나, 6.25라는 분단과 이승만 독재정권으로 친일잔재 청산을 하지 못한 이후 반공이데올로기와 군사쿠테타 정권으로 조국과 노동자 민중은 오욕의 세월을 흘러왔다. 80년 광주 민중혁명으로 각인된 노동자 민중들은 조국의 봄이 무엇인지 각인하는 계기가 부여되었다. 이를 통한 민주화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을 통한 변혁운동의 르네상스 시대인 1980년대를 맞이하였으며, 급기야 이를 계기로 87년 노동자 대투쟁과 6.10항쟁으로 이어졌다.

6.10 민중항쟁은 이땅의 민주주의를 구현을 위한 민중들의 항쟁으로써 이를 통해 사회운동에 있어 각계 각층의 진보적 인사들이 사회운동의 토대 발판을 구현하는 계기를 부여하였다. 87노동자대투쟁은 노동운동이라는 강위력한 운동의 도화선으로 작용하여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자본과 정권에 항거하며 어용노조 분쇄와 민주노조 건설 토대를 구축하였다. 87년 노동자대투쟁 후 88년에서 현재까지 수많은 노동해방 열사들의 분신 산화와 구속수배 등 온갖 자본의 탄압에 맞서면서 오로지 민주노조를 건설하겠다는 일념으로 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를 통한 전노협 건설 그리고 민주노총에 이르는 노동운동은 남한운동의 자랑찬 역사로 자리매김되어지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노동조합들이 민주노조 건설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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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작금의 시대는 이를 허용하지 않고, 노동자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 과연 노동자들에게 봄은 왔으나 진정한 노동해방의 봄이 왔는가? 아직도 노동현장에서 현장생산성 증대로 인해 과로사... 산재사고.... 정리해고를 통한 고용불안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탄압으로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으며, 이것도 모자랐는지 탄압을 넘어 이제는 정리해고를 통한 생존권을 박탈하고 있다.

4월은 누가 잔인한 달이라고 했다. 정말 잔인한 달이다. 봄의 따사로 움에 물놀이다... 소풍이다.... 봄의 기운에 취해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생존권의 벼랑에 몰려 몸부림치는 노동자들이 있음은 상기 하였으면 한다.

봄은 왔건만 언제 노동해방 민중해방 인간해방의 봄은 올것인가?

역사의 주체 노동자들은 무산계급으로 늘 자본과 정권에 의해 억압과 착취로 인해 수탈받고 있다. 필연적 계급적 적대적 관계가 결코 화해 할 수 없다라고 레닌이 말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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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주의 경향과의 전면 투쟁의 시기이다.

  • 등록일
    2019/05/29 16:13
  • 수정일
    2019/05/29 16:13

조합주의 경향과의 전면 투쟁의 시기이다. 
조합주의를 벗어나고 있지 못한 현 노동조합운동은 스스로 사회적 합의주의로 경도하며 현재와 미래의 노동운동을 거세시켜 나가고 있다. 
노동열사들의 외침. 투쟁하는 노동자 주체들의 투쟁에 대한 엄호와 지지보다는 대의와 명분 실리를 위한 조합주의와 독대와 단합의 사회적 합의주의가 판을 치고 있다.

견결히 지켜나가고 있는 투쟁과 총노동투쟁을 만들어가고 그 파고를 드높혀 나가야 하는 현시기에 노동조합운동은 여전히 답보 상태이다.

투쟁하는 노동자 주체들의 목소리 그리고 현장 평조합원들의 목소리 그 투쟁에 대한 깊이 다시금 현장을 넘어선 지도부는 고뇌하고 그 목소리와 함성 그 투쟁에 시선과 귀를 열고 나서야 한다. 지도부 자체가 형식과 기간해 왔던 조합주의 경향과 선을 명확히 그어내지 못한다면 현 노동운동의 미래는 암울한 상황에 봉착할 것이다.

투쟁이 빗발치는 시대에서 여러 내용과 조언 그리고 현 한국사회를 둘러싼 비판 목소리는 높지만 현재 노동운동 엄밀히 말해 노동조합운동은 조합주의에 포섭되어 있다. 무엇하나 의지와 신념으로 관철하기보다는 기간 보여왔던 형식과 내용으로 답보된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투쟁보다는 실리를 선택하고 현 상황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고민보다는 기존 관례 그리고 몇몇 활동가들의 고민이 전체노동자의 입장인양 대변되는 조합주의 경향이 판을 치면서 노동운동을 현재까지 흘러왔다. 이러한 현재 모습과의 단절 그리고 조합주의 경향에 맞선 날선 투쟁이 없이는 투쟁은 선험에 그칠것이고 그 투쟁은 현재 조합주의에 포섭된 노동조합의 현단계를 딛고 일어서지 못할 것이다.

투쟁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엄호와 지지 지원 그것은 옛날부터 요구되어왔고 관철되어야 하지만 형식과 고민을 하지 않는 몇번의 집회로 현안으로 치부되는 모습 또한 개선되어야 한다.

지금 노동운동은 투쟁을 노정하고 있지만 새로운 시험대에 서 있다. 투쟁보다 더 가혹한 시험대에 올라서있다. 그것은 스스로 노동운동의 원칙과 투쟁의 태세에 대한 일관된 모습을 요구받고 있다. 기교가 아닌 그 원칙과 투쟁의 태세가 무엇인지.... 조합주의와 개량주의가 판치는 현재에서 노동운동이 밀고가야 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명확성을 요구받고 있다.

그러나 기간 활동이 조합주의 경향적 활동이기에 현실 조합내 모습은 그러한 경향과의 투쟁을 주저하고 있다. 다시금 노동조합 내부에서부터 운동의 원칙과 투쟁의 태세를 위한 조합주의 경향 사회적 합의주의로 지칭되는 코프라티즘에 맞선 날선 투쟁 즉 내부투쟁이 본격화 될 필요가 있다.

현재 조합주의에 포섭된 민주노조운동의 쇄신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조합내 경향주의와 사회적 합의주의자들과의 전면적 투쟁이 필요할 때이다. 
무엇보다 선험적 총파업은 이러한 내부적 투쟁에서의 견결한 투쟁을 통한 선진활동가들이 투쟁을 밀고가고 형식을 벗어나 현장 아래로부터의 평조합원 전략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투쟁은 의지만이 아닌 현장의 조직, 실천, 교육이라는 삼박자를 통한 조직화와 학습의 결과물로서 태동되어야 한다. 
당위를 벗어난 투쟁 그리고 그 사회운동 내부에서의 일상적 한국사회를 둘러싼 논쟁과 정세에 대한 부단한 내부적 논쟁의 결과적 합법칙성들이 노동운동내에 긴급히 수혈될 필요가 있다.

현재 노동조합운동 노동운동은 경향주의자들과의 전면적 투쟁을 선포하고 민주노조 기치를 들고 현 박근혜 정권 퇴진!과 총자본에 맞선 총노동 투쟁을 현장에서 일구어낼 때이다. 5말6초 투쟁을 준비하지 못한 민주노총 내부 또한 현 정세에 대한 안일한 인식 박근혜 정권의 파상공세에 대한 선제적 파업에 머물렀던 한계를 내던지고 내부 조합주의 경향에 맞선 투쟁을 통해 민주노조운동의 현장성을 다시금 만들어 갈 때이다.

민주노조운동의 새로운 기풍과 원칙 그리고 투쟁태세를 즉각적으로 새워 낼 때이다. 5월말6초 박근혜 정권과 총자본의 총공세가 본격화 되어 있는 지금 다시금 투쟁을 세워 나감과 동시에 조합주의 경향에 맞선 날선 투쟁으로 민주노조 운동의 원칙과 투쟁의 태세 그리고 방향을 통한 전망을 다시금 일구어 갈 때이다. 이 노동열사 정국 공무원 연금 개악. 노동시장 구조개악, 비정규직 철폐 투쟁과 최임 1만원 완전원급 209만원 쟁취투쟁과 노동탄압 국면 투쟁에 전면적 투쟁을 전개해 나가야 할 때이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내부투쟁과 더불어 투쟁을 밀고 가야할 때이다. 현장을 다시금 일으켜 세워 나갈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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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권의 노동개악이 본질을 드러내고 있다.

  • 등록일
    2019/05/27 13:03
  • 수정일
    2019/05/27 13:03

 

노동개악 그 방향은 조직노동을 향해 있다.

세계경제 위기하에서 실업률 최대치 증가를 달하고 있는 작금 노동시장 구조개편을 위한 신호탄의 필두로 노동 개악을 통한 조직노동운동의 실질적 공격을 가하고 있다.

노동 개악은 조직노동에 대한 노동귀족론을 상쇄시킬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하여 전체 노동시장의 임금을 법과 제도 정치권력 차원에서 하락시킴과 동시에 노동시장을 비정규직화를 확대시키겠다는 문재인 정권의 속내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경제위기 하에 자본의 날개 임금의 슬림화 자본시장의 일본식 비정규직시장의 확대 경로를 통한 제조업 자본가의 임금 경쟁력 상승 그리고 앞으로 비정규 파견법을 활용한 노동시장의 슬림화의 속내를 그 두법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문재인 정권의 노동법 개악은 예견되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조직노동의 대응은 알면서도 미온적이었다.
촛불정권 촛불항쟁의 허상을 이제는 집어 던지고 현안 투쟁과 함께 근기법 개악 최임투쟁으로 전국노동자들이 노동법 개악저지 총력투쟁 태세구축과 투쟁으로 저지 해야 한다.

세계경제위기 자본가 정권의 노동시장 구조개편과 일상화 될 문재인 정권의 산업구조개편에 따른 정리해고, 구조조정, 비정규직화, 노동법 개악, 노조파괴에 맞선 총노동진영의 총투쟁을 전개할 때이다.

더 이상 밀릴 수 없다. 문재인 정권은 노동 개악 그리고 조직노동에 대한 공격을 더욱더 옥좨여 올 것이다.

한국지엠 대조 조선산업 구조조정은 그일환이다.
이제 더이상 밀릴 곳이 없다. 
투쟁없이 쟁취없듯 개악 입법에 맞선 전면적 투쟁 그리고 하반기 노개투 총파업 투쟁으로 자본가 정권으로부터 빼앗긴 우리의 권리를 투쟁으로 쟁취 할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조직노동 죽이기 전면 승부수를 노동 개악으로 뛰우고 있다. 이에 화답하는 조직노동의 투쟁이 시급히 필요하다.
문재인 정권에 맞서 이제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개악 저지 투쟁으로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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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도 그렇게 흐른다.

  • 등록일
    2019/05/21 16:07
  • 수정일
    2019/05/21 16:07

진달래 붉게 피는 4월의 제주는 4.3의 기억이 되새겨지고, 개나리 피는 서울에서는 수유리 4.19묘역이 떠오르는 계절입니다. 이렇듯 봄은 우리에게 잊혀서는 안 될 역사를 덧씌우고 있다.
그리고 연두색 꽃잎이 녹색의 푸르름 머금은 5월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될 광주라는 지울 수 없는 부채감이 밀려오는 달이다. 그래서인지 봄이 오면 들녘에 피는 꽃이며, 새로 돋아나는 새싹들이 이름 없이 죽어간 무명열사의 혼(魂)이 되살아 살아있는 우리에게 꾸짖음을 하는 착각을 갖게 한다.

4월 무엇에 쫓겨서인지 4.3 항쟁이니 4.19라는 날들을 잊어버리고, 오늘에서 5.18이라는 지울 수 없는 기억을 떠올려 본다. 광주민중항쟁이라 칭하고 더러는 광주혁명이라 말하는 그 5.18이 이제는 정치권의 행사로 전락하였고, 그 넋을 기리는 이들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광주 역사의 현장의 기억을 추모하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는 작금의 시대에서 광주혁명의 빛은 정치권의 행사로 점점 더 퇴색되어져 가고 있다. 
다만 추모하고 기리는 이들이 광주혁명의 역사 현장에서 그 광주의 무명열사와 광주의 영령 열사들을 추모하고 있을 뿐이다.

이렇게 광주는 우리들 곁에서 잊혀져가고 있다. 광주혁명이라는 정치권의 기념으로 남겨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그 오월이면 버스를 대동하여 구 묘역에 열사의 묘역을 수놓을 추모의 행렬 그리고 많은 이들이 그 역사의 현장에 대한 숙연함으로 결의를 다지던 그 장소가 접근도 할 수 없고, 정치권의 행사로 그 광주의 영령들과 만나며 다짐하는 그 결의마저 공권력의 비호아래 정치권이 막고 서 있다.

홍세화씨가 말했듯이 광주에서의 용서와 화해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직도 학살책임자는 버젓이 골프를 즐기며, 초호화 저택에서 살아가고 있다. 광주의 흔적을 삶의 恨으로 짊어지거나 짐으로 짊어지고 있는 분들은 여전히 광주라는 이름에 덫 없이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데,,,, 야속하게도 광주는 시간이 지난 만큼 광주민의 광주가 아닌 기념을 해야 할 정치인의 행사장으로 바뀌어가고 있음이 개탄스럽다.

광주,,,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아리는 그 순고한 이들의 이름이 아로새겨 아직도 그 이름이 가슴에 못이 박혀 결코 지울 수 없는 인민의 역사이다. 그렇지만 작금의 광주는 죽어간 꽃다운 넋의 숭고한 정신을 찾아보기 어렵다. 망월동묘역에 찾아갔을 때의 그 모습과 지금 텔레비젼에 비춰진 모습은 참으로 다르게 다가온다. 다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분들은 세월의 흐름인지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 죽어간 이들의 한과 함께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과연 광주만 변하였던가요? 광주만이 아니다. 민중항쟁의 정신을 팔아 정권을 잡고자 하는 이들이 지금도 버젓이 정치를 하고 있고, 광주혁명을 팔아 정권을 잡았던 세력이 거짓 민주화를 이야기하고 민주화를 팔아 지금 존재한다. 광주혁명에 참여한 그/녀들이 도청을 끝까지 사수하며 바라고 열망하고 소망하였던 작은 소박함이 작금의 정치라는 이름이었을까? 반문하게 된다. 그 광주 정치행사를 보며..... 그 광주혁명을 팔아먹은 이들이 여전히 지역토호세력으로 만행을 저지르고 노동자 인민을 기만하고 있다. 
80년 광주 자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룬 이들.... 군부에 대한 광주민의 혁명이었다. 신군부와 파쇼권력에 맞선 민주주의와 참된 사회를 바라는 소박함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소박함은 정치가 덫 씌어져 사라지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은 정치권의 슬로건으로 이미 빛바랜지 오래이다.

광주혁명을 기점으로 우리사회 이념운동 사회주의가 자리되었다. 그리고 그 사상을 발판으로 민주주의를 넘어 노동자계급의 진군을 위한 노동해방, 민중해방, 인간해방이라는 사회주의 실현가치가 공장담벼락과 대학가 그리고 길거리를 뒤엎었지만 그 열망은 꽃피우기도 전에 서서히 모색이라는 이름 대안이라는 이름으로 희석화 되고 있다.

광주혁명을 다시찾기 위한 길,,,, 그것은 다름 아닌 이 땅에서 정치사상의 자유를 통한 사회주의 가치가 실현되는 정치의 자유가 쟁취되어야 한다. 또한 그 가치가 노동해방이라는 노동자의 염원 그리고 인민의 염원을 창출하는 그런 정치세력으로서 노동정치, 인민정치가 실현되어야 한다. 노동자 인민의 정치실현을 위한 길이 광주혁명이 이루어낸 이 땅의 투쟁의 산물이지 않을끼? 작금의 시기 멀고먼 길이지만....

그래서 이제 다시금 우리의 광주를 되찾아야 한다. 노동자 인민의 광주... 그리고 광주혁명에서 죽어간 넋들의 염원들을 갖고 가야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광주혁명의 모습이 많이 빛바래지고 있다. 광주만이겠는가? 우리의 모습또 노동자 인민의 계급적 조건도 여전히 힘겹다. 
그러나 그 험난한 길 서로 어깨부여잡고 한사람의 열 걸음이라도 그 띠인 걸음을 토대로 우리 두 사람 세 사람 네 사람이 되어 가야한다. 한걸음씩....

이 땅 투쟁하는 모든 곳이 광주혁명정신이 깃들인 곳이고, 작금의 광주혁명의 연장선상의 전투장이다.

 

&&&  작년 광주 들렸다 간 지리산 만복대에서 본  운무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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