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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산림청

  • 등록일
    2004/08/08 09:30
  • 수정일
    2004/08/08 09:30

지난 7월 31일, 휴가길에서 돌아오다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I.C 부근의 간이휴게소에서 목격한 '어이없는' 풍경. 그 옆에 ‘자연보호’라는 글귀까지 있었다면 더욱 가관이었을 듯.

‘2002’라는 숫자로 미루어보아 벌써 2년 동안이나 ‘저 꼴로’ 방치돼 있던 모양인데, 산을 죽여 이룩한 산림청의 ‘자아도취’에 휴가길의 여행객들 혀를 내두를 밖에.

행여나 해양수산부나 수자원공사가 따라배울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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