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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부도에 있는 세계지도를 펼쳐보다.

  • 등록일
    2005/04/28 10:09
  • 수정일
    2005/04/28 10:09
중학교때 사회과학부도를 보는 재미가 솔솔 있었는데... 이 사회과학부도를 공부방 아이들 시험공부를 시키면서 접하게 되었다. 제일먼저 세계지도를 펼쳐보았다. 얼마나 많은 나라가 생겼는지... 이전 서인도제도를 보았을때와 사뭇 다르게 많은 신생국가 들이 생겼다. 이전에 볼 수 있었던 버어마(서인도제도라 함은 콜롬버스가 이 곳이 인도인줄 알고 지명을 딴데서 유래하였다.), 도미니카 공화국, 아이티(내전으로 대통령이 망령을 떠난 국가), 쿠바, 자메이카 등 많은 나라가 없었는데... 신생국가들이 많이 생겼다. 즐비하게 낮선 국가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다. 그리고 태평양 서사모아 군도... 이 지역도 피지라는 국가 이외엔 찾아볼 수 없던 국가들이 많았는데.... 신생국가들이 많이 생겼다.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작은 지역이지만 주권 독립한 국가가 이 지구상에 많이 존재하고 있음을 세삼 느껴보았다. 늘 여행을 가보리라 마음 먹었던 나라들을 찾아본다. 파키스탄과 인도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 있는 K2(중국과 접경지역) 에베레스트 보다 K2라는 영화의 덕인지 모르지만 그 산아래 발을 담그고 싶다는 생각을 마냥하게 되는곳이다. 이 곳을 넘어서 가보고자 하는 중국 티벳 지역의 두 호수... 힌두교들과 불교도들에게 있어 천국과 지옥을 나타낸다는 호수 한쪽 호수는 늘 고기들이 풍부하고 물이 은빛을 물빛을 내지만 한쪽은 아예 파도도 심하고 고기가 살 수 없다는 곳을 거쳐... 티벳의 고원들을 그냥 걷고 싶다는 상상을 해본다. 티벳에서 오체투지하는 민중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단면을 엿보고, 티벳 라마교의 모습들 그리고 히말라야를 등지면서 사는 티벳의 풍경을 담고 도보여행을 하고 싶다. 티벳에서 고비사막에 위치한 둔황지역에 가서 중국불교문화를 접하고 실크로드 문화의 단면을 엿보고 몽고로 가서 몽고 고원의 광활한 초원과 유목민들을 눈에 접하고 싶다. 몽고에서 길을 따라 지금은 페허가된 아프카니스탄 지역의 카불지역에서 사마르칸드의 부귀영화를 볼 수 있으면 보고 싶다. 그러나 내전으로 폐허가 된 그 모습은 옛 부귀영화의 흔적 폐허로 변했겠지만... 그리고 이전 이슬람세력에 의해 유적이 많이 파괴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 흔적의 단면은 볼 수 있지 않을까... 또한 그렇게 아프카니스탄에서 이란 으로 가 페르시아의 흔적을 보고 돌아오고 싶다. 유럽이야 물가도 비싸고 가보았자 신비스러움을 더하지 않으리... 실크로드에서 본 그 흔적을 따라 그냥 따라 돌아 다니고 싶다. 그런데 돈이 문제이다. 언젠가를 꼭 한번 K2에서 시작에 동으로 서쪽으로 가는 여정을 한번 해보고 싶다. 여력이 된다면 대황하의 웅장한 지역도 또한 보고 싶다. 실크로드와 대황하를 실물로 보고 한번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사회과부도를 펼쳐보니 생각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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