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지리산 사진들

  • 등록일
    2005/07/22 15:43
  • 수정일
    2005/07/22 15:43

노고단 산장에서 올라 경치를 구경하다가....


노고단 산장에서 계단을 올라와서.... 

 

노고단을 사진에 담았다. 노고단에 올라 바로 밑을 보면 방공초소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쉬다가 한컷 찍었다.



포개져있는 산세가 좋아서 찍어보다.

 

뱀사골 가는 이정표에서 담배를 피우나 그냥 한컷 찍어보았다.

 

 

 

 

내리막길에서 절벽을 보다.

 

 

죽은 고목이 처량해 보였다.

 

운해가 끼기 시작했다.

 

 

벽소령 산장에서 바라보다 찍었다.

 

벽소령에서 산행을 포기하고 세석산장 방면 등산로를 바라보았다. 참으로 아쉬웠던 순간들...

 

 

산에서 함께하였던 이들과 아쉬워 하며 한장 찍었다. 함께 벽소령 산장에서 비박을 하였던 분들이다. 두명 이외엔 하산을 하였다.

 

벽소령으로 내려가면서 사진 한장을 찍었다.

 

 

아쉬움을 달래고 벽소령에서 음정 송알로 내려와 이름 모를 가계에서 소주와 막걸리에 동동주 한사발을 마시고 주인집 아주머니와 사진한장을 찍었다. 참 정겹게 음식을 나눠주셨다.

 

 

산행은 마무리 되었다. 또 한번 그냥 지리산을 가볼 예정이다.

 

 

간장 오타맨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개망초꽃 정호승 시, 한보리 곡, 허 설 노래

  • 등록일
    2005/07/22 03:37
  • 수정일
    2005/07/22 03:37
죽은 아기를 업고 전철을 타고 들에 나가 불을 놓았다. 한 마리 들짐승이 되어 갈 곳 없이 논둑마다 쏘다니며 마른 풀을 뜯어 모아 죽은 아기 위에 불을 놓았다. 겨울새들은 어디로 날아가는 것일까 붉은 산에 해는 걸려 넘어가지 않고 멀리서 동네 아이들이 미친년이라고 떠들어대었다 사람들은 왜 무시래기국 같은 아버지에게 총을 쏘았을까 혁명이란 강이나 풀, 봄눈 내리는 들판 같은 것이었을까 죽은 아기 위에 타오르는 마른 풀을 바라보며 내 가랑이처럼 벗고 드러누운 들길을 걸었다 전철이 지나간 자리에 피다 만 개망초꽃 ♪ 개망초꽃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