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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과 비판의 능력 부족으로 우선 연구해야 할 방향만을 스케치해 본다.
테제: 현재의 자본주의는 시민운동과 [전통]노동운동이 연대할 수 있는 물[질]적 토대를 만들어 놓았다.
연구방향
1. 노동운동과 계몽과의 관계
0 우선 두 사람의 대조적인 행보가 눈에 뜨인다. 계몽을 주체의 문제로 설정한 칸트한테 가서 결국 다시 존재론-역사적 존재론이라고 하지만-으로 떨어진 푸코에 영국에 가서 계몽을 "combinations of the poor against the rich"의 문제라고 인식한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의 "moral science" [사회과학]을 참조해서 자본론을 쓴 마르크스가 대비된다.
"Laws are continually made against combinations, but the secret combinations of the low against the high can never be prevented, because it is founded on the interest of the many, and the moral sense of all." (Anna Laetitia Barbauld, zit. nach: Dietmar Dath/Barbara Kirchner, Der Implex, Sozialer Fortschritt, Geschichte und Idee, Berlin 2012, S. 88)
0 이게 무슨 의미인지,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2. 현재의 자본주의와 가치론에 대한 연구
0 진보넷 바깥블로그 EM님이 제시한 틀을(http://socialandmaterial.net/?p=3593) 참조한 공부가 되겠다.
- 정신노동(문화 등등)이 자본의 밑으로 실질적으로 종속되는 과정과 그 현상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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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자본주의는 정신노동의 자본 밑으로의 실질적 종속이 마무리되었다는 걸 전제해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교양시민"(Bildungsbürger)의 전유물이었던 "자유직업"(Freie Berufe)이 실질적으로 자본에 예속되고 있고, [소시민의 자존심인] 과학이 총노동자(Gesamtarbeiter) 구성요소의 일부가 된지 오래다. 자연과학에서 시작해서 이젠 인문과학도 마찬가지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