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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오래만에 윤선애를 찾았다.

 

성민이가 소개한 꽃다지 노래를 듣다가 윤선애를 찾게 되었다. 어딘가에 테이프(!)가 쳐박혀 있을 거다. 유투브로 몇 곡 들었다. 찡하다.

 

유선애 못지않게 청아한 목소리로 "벗이여 해방이 온다"를 불렀던 ㅈ 언니가 보고 싶다.

 

어디에 있지?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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