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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iya Kancheli, Caris Mere)
"Wie ein heulender Nordwind, fährt die Gegenwart über die Blüten unseres Geistes und versengt sie im Entstehen" (Hölderlin, Hyperion)
2.
(Giya Kancheli, Mourned by the wind)
3.
"Wo sind wir und wie empfinden wir heute, da Zadar zum siebten Mal bis an die Grundmaurern zerstört daliegt, inmitten dieses lateinisch-griechisch-islamischen Wütens, und es kein Dach in diesem Land gibt, das nicht in Flammen aufgegangen ist?"
(Miloslav Krleža, Illyricum Sacrum,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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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울부짓는 소리를 내면서 불어오는 북풍이 그러듯이, 현재가 우리들의 정신에서 [움터오르는 새싹과] 꽃봉우리들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그들이 피어오르기도 전에 태워 문드러지게 한다." (횔더린, 휘페리온)"우리가 지금 있는 곳은 어떤 곳이며, 지금 여기를 겪고 있는 우리들의 속은 어떠한가? 일곱번이나 주춧돌까지 파괴되어 허물어진 이곳 짜다르에서, [말로는 표현할 수 없고, 단지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것 보라고 할 수 밖에 없는/dieses 저 처참한] 라틴 [카톨릭]의 광란이, 희랍 [정교]의 광란이, 이슬람의 광란이 [휩쓸고 지나간] 이곳 한폭판에서, 화염에 싸여 문드러지지 않은 지붕이란 하나도 없는 이곳에서." (미로스라프 크르레차, [성전(聖戰)의 희생이 된] 성스러운 일리리쿰,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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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의 먹거리를 찾아 헤매는 야수처럼] 울부짓는 북풍이 그러듯이, 현재가 기억의 힘을 자양분으로 삼아 움터오르는 꽃봉우리들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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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1. 기억의 힘(횔더린) vs. 오성의 힘(헤겔)?
2. 기억의 물질성 혹은 기억의 물질적 종속성
3. 기억의 물질에 대한 Zugewandtheit, 오성의 물질에 대한 Abgewandth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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