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증식 블로거진 아카이브

세시봉, 오독에 기초한 비판 : 과연 누가 편협한가?

공장노동의 고통과 해고와 국가의 탄압 가운데서 세시봉의 노래는 편안해보였고 화가 났다고 느낀 게 편협한가? 이분법인가? 현실에 기반해서, 현실에 근거해서 어떤 현상을 해석해내는 것이야 말로 마성은 님이 '우리가 늘' 얘기한다는 바로 그 유물변증법의 관점이 아닌가?남십자성

• 서른 즈음에 1 : 어떤 연애(?)의 종말 紅知
• 떨리는 마음- 아 진짜 4농가가 보상을 받지 못할 위험을 받아들이면서까지 계속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눈물나게 기쁜 소식이었다. 디온
• 특권을 위한 인질들 동북아에는 미국의 동북아 전략에 기반해 일본을 중심으로한 다층적 하청체제가 성립되었고, 그것은 미국의 군사력과 군사기지들의 주둔, 즉 보호비용을 미국이 부담.. magister
• 안전은 불편한 것 그렇지만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무시하고서라도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노동자다운 생각인가 뻐꾸기

어떤 표창장

그 광고들을 나처럼 지나가다가 우연히 볼 환경미화원 분들이나 식당 아주머니들의 눈에 저 광고가 어떻게 보일지 상상을 하게 된다.적린

내 고향, 김포-(3)

노동부에 약속 시간 전 30분에 도착했다. 늦어서 내 잘못으로 나에게 탓하고 문제제기 할까 봐 걱정 돼서. 왠지 이제 세상이 좀 두렵고 아무도 안..모뚜

아이패드

무엇인가를 가진 아이들은 항상 주변에 있을텐데, 그 때마다 내가 그 부러워하는 욕망을 채워줘서는 안되는 것이다진철

다시, 당-형태 비판의 요점은 무엇이었나?

비대칭성을 양보하지 않지만 아나키즘으로 흡수되지 않는 방식, 알튀세르의 '국가 외부의 당' 테제에..아포리아

전진할 것이다

그러다 한사람이 내게 말했다. "제가 도와드릴께요" 그 사람은 자신이 속한 조직에 내 영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건의를 했다.하루

북한의 특수부대, 남한의 특수언론

이러한 현상은 제국주의를 흉내내고 싶고 식민지를 갖고 싶은 이 시대 사람들의 "야만인 만들기"이며, 그렇게 상식 밖의 행동을 한다고 믿어지는 북한을 '진보'시켜줘야겠다..牛而先生

1995년, PC통신 참세상

우린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는 자본의 공간, 혹은 '쟤네'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공간 정도로요.남십자성

한겨레, 경향에 실린 김진숙 님 관련 개념 광고

• 새로운 시좌를 찾아: 피디 변혁 이론의 일반화? 엔엘적 노선에 대한 비판적 입장으로 개진된 피디적 입장은 사실 적어도 아시아적 맥락에서는 예외적인 것이었다. 藝術人生
• 이집트: 대중적 격변이 독재에 도전하다|얼치기공산주의자
• '정세 하에서 사고'한다는 것 1|아포리아

세시봉에 대한 반응

너무나 뻔한 언어구조인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무엇보다 이 언어구조에 어떤 대화 가능성을 발견하기 어렵다.칸나일파

세시봉과 김진숙

편한 느낌은 아니었다. 이유가 궁금했는데, 김진숙 지도위원이 그에 대한 답을 주었다. "노래에도 계급이 있다는 것!"새벽길

또 쫓겨났다

이 사진을 찍은 다음날 정말로 단양쑥부쟁이를 건들였습니다. 많이 몰려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확 밀어버렸죠.민들레홀씨

언론의 구조

언론의 기본적 역할은 광고 입니다. 문화, 예술, 행사, 재화, 서비스, 그러니까 수요 를 뻥튀기 시키는 역할을 하죠...coliner

싸이버공간

이 공간에 먼가 기대를 걸고 계신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여기도 이미 큰돈과 권력에 먹혀버렸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별많다

북한산 산행

먼 산봉우리 쌓인 눈이 히말라야 같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이라고 경쟁적으로 지자체에서 만들는데, 누굴 위한 둘레길인지...?땅의 사람

大學

好而知其惡, 惡而知其美者, 天下鮮矣 좋아하면서도 나쁨을 알고 싫어하면서도 뛰어남을 아는 이는 세상에 드물다.적린

한진중공업 집회

마음이 아픕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안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와서 지지해주었으면 좋겠어요.malang

잡담

이면합의가 정의의 승리로 서사화되는 것이 불합리한가. 현행 법의 이면일 뿐, '도래할 법'을 정면에서 요구하는 것 아닌가.김강

쪽방 동료의 죽음

동네에서 그렇게 평판이 좋았던 분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쪽방에 살던 가까운 지인들 몇 분이 상주 역할을 자청하였다.바람소리

가난뱅이의 반란

박장대소를 하게 하는 장면도 있지만, 불편한 장면들도 있다. 특히 우석훈이 쓴 추천사에 이르면... (그래도 좋은 점이 더 많다)깰뱅이

박제가 된 천재들.

오늘 전해들은 시나리오 작가의 부음은 문화를 돈놓고 돈먹기 취급할 때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결과다. 작가나 가수가 실력이 없어서 무명.. 박군

학자금 대출....................

헐...내가 빚쟁이가 된다니....ㅠㅠ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려ㅠㅠ 내가 이런 대가를 치러서 이 대학을 가야하는지 모르겠다..빛나는토성

• 만약에, 메일을 받고 한참을 생각했다. 내가 만약에 결혼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이가 없었더라면 팔레스타인에 있는 대학에 지원할 수 있었을까. 진철
• 배식에 실패하는 국군 고ㄴ
• 중노위도 해고무효! 누구 말처럼 "자유총연맹 어르신 3분이 앉아서 질문도 답변도 제대로 하지도 듣지도 못하고 있다"는 말이 가슴을 찌르네요. 산오리
• 아침부터 비가내린다 바다

시간

허기저

지난 겨울의 흔적

牛而先生

• 과학벨트 논란에 관한 메모 -4대강 사업에 비해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 본격적으로 착수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우리 노조는 과학벨트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2009년 초에 이런 입장으로 노조 소식지에 연재하기도 했음) 손을 내밀어 우리
• 유엔환경계획과 4대강 사업 검색하다가... 유엔환경계획에서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에 대해 친환경 사업이라고 이야길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정말 그런가? 하고 찾아보니 '어 ㅡ_ㅡ 정말 그렇게 말했잖아...' 에밀리오
• 모르겠어 졸업식에 가기 싫은데 친구들은 와서 축하해주길 바란다. 내가 다녔던 중학교는 갈 수 있다. 나보다 한두살 어린 친구.. malang

아랍에서의 두 번째 반란: 승자와 패자들

이 봉기는 어떻게 해서 성공하게 됐을까? 수많은 나라들에서 이뤄지는 수많은 여타 시도들은 그러지 못한 시점에 말이다. 또 하나는, 그렇다면 튀니지와 아랍권, 그리고 세계체제 전반에 걸쳐서 봤을 때 이 반란의 승자와 패자는 누구일까?들사람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프롤레타리아 봉기의..

그들의 운동은‘중산층’운동이 아니다: 여기서 봉기를 일으킨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튀니지, 이집트, 프랑스, 그리스 대학생의 다수는, 노동자계급의 일부이다.

우리 안의 민주주의와 노동조합

그럼에도 활동가는 엄연히 임금을 받고 고용된 노동자다. 명확한 의미의 사측은 없어도, 명확한 의미의 노동자는 존재한다.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에 대해 적절한 대가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더불어숲

홍대 청소노동자투쟁, 2.01.촛불집회와 농성장

푸르른 날

잘 가세요, 해고자 박현정 위원장 님...

박현정 위원장님이 노조위원장이 되고 나서 2001년, 효성을 비롯한 화섬3사 연대투쟁이 벌어졌지요. 저희 후배들도 울산으로 달려갔지요.남십자성

이집트 시위 현장에 뿌려진 시위 전술 유인물

시위용품 사용 방법 1. 방패와 스프레이 페인트: 이집트인이여, 물러서지 말라! 경찰봉을 (냄비뚜껑) 방패로 막으면서 경찰의 얼굴을 향해 스프레이를..The Dispossessed

새해 맞이 방청소

엊그제 물건도, 1년전 물건도, 10년전물건도,,20년전..헉.

토로

이것은 도대체 자신의 '위대한' 임무조차 망각하고 있다. 그 망각이 어느 정도로 심각하냐면, 범죄의 요소에 '주관성'이 들어가 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 있을 정도다.푸우

창작중-떠나고 싶다.

내가 격을 두었던 사람들 속의 일부였을 뿐이야. 운동권 안에서도 항상 이질감을 느꼈었으니까. 두 가지였다고. 자신이 운동을 하게 된 개인적인 이유는.- 남녀차별과 빈부격차.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