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세상

나의 화분 2005/03/31 05:44
때로는 아무리 장황하게 설명을 해도 그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내가 바라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데 '바라'님이 찍은 이 사진이 그런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사진은 주인공의 부탁으로 삭제함)
그래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이렇게 가까이 와있어요.
저는 지금 사진을 자세히 보면서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얼마나 힘들게 싸워왔는지, 얼마나 고달픈 순간들을 보내야 했는지 음미해보고 있어요.
그 고통과 투쟁들이 결국 이렇게 스스럼 없이 모여 활짝 웃게 되는 날을 그려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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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31 05:44 2005/03/3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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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돕헤드 2005/03/31 05:55 Modify/Delete Reply

    사진가 바라님의 이 작품은 정말 눈물 겹도록 아름답다는 말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요.

  2. kuffs 2005/03/31 10:45 Modify/Delete Reply

    일상에 지쳐 꿈을 잃어가는 저를 북돋아주는 사진입니다. 좋은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3. hi 2005/03/31 16:06 Modify/Delete Reply

    매일 매시간 항상 저런 웃음으로 가득찬 세상이 되기를...

  4. 매닉 2005/03/31 18:13 Modify/Delete Reply

    돕, 문제는 이 아름다운 사진이 인터넷을 떠돌 만큼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라는 거지. 흑흑, 내려줘...부탁

  5. 돕헤드 2005/03/31 18:26 Modify/Delete Reply

    그래 알았어. 매닉의 부탁으로 사진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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