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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보다 만나기 힘들다는...

국회 앞 노숙투쟁 와중에

민주노총 규율위원회, 운수관련 4개 조직 위원장 사무처장 연석회의,

연맹 중집위 등등 일정도 많았고,

오늘 오전에는 지하환경 실태조사와 개선대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해

환경부 대기보전국장과의 면담이 있었다.

 

밤낮으로 집에도 못가고 고생하는 동지들에 비하면

난 참 한가롭게 오고가는 것 같은데,

오늘 사무실 입구에 들어서자 휴게실에 있던 동지들이

깔깔 대며 내게 게시판을 한번 보라고 한다.

 

 




이게 뭐야? 매일노동뉴스네...


가만, 웬 낙서가...?


카메라 의식하는, 우리가 잘 아는 자들? ㅋㅋㅋ...

민주노총 서울본부의 ㅇ처장과 ㅂ국장이다.

근데, [속보]........................?


[속보] '동방신기'보다 만나기 힘들다는 연맹 사무처장 발견!

 

푸하하하-, 동방신기는 티비에서라도 가끔 볼 수 있단다. ^.^;;

 

힘들어도 요렇게 여유만만한 동지들이 고맙다.

동지들을 만나러, 나는 지금 또 여의도로 갈란다.

동방신기는 티비에서 보고 이성우는 투쟁의 현장에서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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