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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단상,,,,

  • 등록일
    2005/05/28 22:49
  • 수정일
    2005/05/28 22:49

낙선운동, 군가산점 폐지, 뭐 여러 잡다한 시민사회운동이라는 화두가 아마도 현실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가...

 

그건 요즘 노래 가사처럼 빠꾸자 빠꿔 처럼 사람들에게 새로운 활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아마도 시민사회운동의 정책적 마케팅과 대중심리에 대한 정서적으로 파고 들어가는 시민사회운동의 힘이라 생각 되어진다. 그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가던 대중에 대한 지지와 호소를 얻는 다면 그건 대중들에 대한 조직화에 대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소리이다.
즉, 시민사회 운동단체가 대중들의 공인을 받았다라는 말과 일맥상통 한다.(그게 어떠한 형태이든 대중들에 대한 조직화라는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진보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더욱더 절실히 필요한 문제이다.)

 

시민사회운동과 와 합법적 진보정당 차별성이 있는가?
그리고 시민사회운동 그게 개량이든 자본주의 비판적 지지 형태의 체제 수구세력이든 들다 자본주의 자체에서 합법적인 공간에서 존재한다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진보정당 = 시민사회운동의 차별성이 과연 존재할까?

 

난 합법적 진보정당이라는 화두가 제기되면서 진보정당이라는 당적 토대(합법적 정당)가 과연 맑스의 당과 동일할 수 있는가라는 고민을 문득문득 생각한다. 내 개인적 생각으로는 현재의 진보정당은 자신의 합법적 의회주의가 존속한 상태에서의 현실 진보정당은 사민주의 정당적 노선이상을 채택할 수 밖에 없는 조직적 내부문제를 않고 있다.(합법적이라는 것은 자본의 태두리안에서의 활동을 전재하는 말이다. 선거=의회주의=진보정당이라 생각한다 난...)

현실의 진보정당이라는 것 자체에서 보듯이 당이라는 것은 의회의 진출과 그리고 당적 존립 근거인 대중의 선거를 통한 투표에 의해서 당 존립과 승패가 좌우 되어지는 상태에서 어찌 진보정당이라는 과거의 노동자 민중의 계급적 정당으로 발돋음 할 수 없다.

 

과연 현실의 진보정당이 이념정당인가?
맑스주의의 위기, 사회주의의 위기, 급진적 공산주의의 대두등을 보면서 여러가지 우려점들이 든다. 과거의 혁명론에 입각하 맑스의 당이라는 말을 쓰는 곳도 있고 진보라는 의미의 포괄적 담론을 담고 있는 그룹도 있고 노동자주의에 입각해 진보정당을 건설할려는 움직임이 있는 현실 한국의 운동지형에 있어 거의 차별성은 없다라고 본다. 굳이 차별성을 따지자면 내 개인적으로는 과거 운동에 대한 구별적 차별성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본다.

 

슬로건과 이념이라는 부재 그리고 계급적 관점을 포괄할려고 하는 과오를 진보정당이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강령과 조직노선을 보면 분명 자신들의 조직적 위상과 목표를 진보라는 추상적 의미들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경향성과 운동적 대의에 너무 치우친 나머지 급진적인 노동자 민중의 당파성과 계급적 이념이라는 과대포장은 결코 바람직 스럽지 못하다.

 

한국의 합법적 진보정당은 이념 정당을 표방할 수 있겠는가?
(한국의 분단이라는 상황과 군부의 통치에 의해 얼룩져진 반공 이데올로기라는 유령이 아직도 버젖이 존재하는 이상 한국 사회에 있어서의 이념 정당의 출현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진보정당이라는 껍데기뿐인 외형과 이에 대한 애증을 담고자하는 이들의 외사랑 특히 맑스적 당이라는 담론이 진보정당의 형태로 끼워 맞추고자 모습들은 결코 바람직 하지 않다고 본다.

 

현재의 진보정당의 의미는 전체운동을 포괄할 수 있는 통일전선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라고 난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자본주의가 존속하고 한국이라는 사회내에서의 진보정당은 결코 계급정당으로 거듭 날 수 있는 소지가 거의 희박하다, 아니 결코 형성되기전에 국가보안법이라는 것에 운동의 막대한 손실을 가져 올 것이다.

 

남한의 합법적 진보정당의 결코 전략당이 될 수 없다.

한국의 진보정당은 전술당으서의 자신의 위치를 견지하는 것 조차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진보정당이라는 자체도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진보정당이라는 민중의 정치적 토대가 서기 위해서는 그것을 바춰줄 한국의 운동지영의 다양한 분화가 없이는 진보정당이라는 자체는 과거와 똑같은 정치적 실험과 그리고 경험이상의 규정성들을 초월할 수 없다. 토대속에서 전진 할 수 있는 넉넉함과 운동에 대한 지형들이 포괄적이지 못하였을땐 또한번의 자위적 운동으로 그칠 소지가 많다.

 

그냥 쉽게 말해 인텔리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한 선거라는 합법공간에 대한 도전이상의 의미들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소리이다.

또한 노동자 민중들이건 대중에 기인하지 않는 정당은 결코 살아 남을 수 없다. 이념적 고리가 아직은 충분치 않더라도 자신들의 운동적 지형들을 만들어 내는것 또한 운동의 발적을 가져온다. 합법공간 안에서의 진보정당의 전술만으로도 현 위기에 대한 나름대로의 진보 진영의 모색과 공존을 도모할 수 있다. 모색과 공존이라는 것은 차별성보다는 늘 함께 하면서 합법적 진보정당내에서의 당의 분파를 통한 끊임없는 조직노선에 대한 사투와 운동에 대한 한국지형의 노선들을 통해 다양한 분화를 통한 진보정당의 양분이 되는 각각의 영역의 운동들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부문들의 운동들이 모여 진보정당의 물적 토대를 형성해야 한다.

 

현재 진보정당은 자신의 한계를 분명히 규정하여여 한다. 결코 한국의 혁명적 전위부대로서의 당이 아니라는 것을 각인하고, 자신의 위치에 있어서의 역확에 충실하면서 합법적 의회권력으로서 운동적인 형태들 을 만들어 더욱더 움직여야 한다. 추상적 말로는 즉 반자본주의 투쟁 전개를 통한 자본주의 내부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제기와 그에 대한 폭로를 통한 노동자 민중들의 주체세력 형성을 위한 준비적 단계로서의 목적성을 견지하여야 한다.

또한 칠레에서 보았득 자본의 공권력은 노동자 민중의 폭력혁명이 없이는 계급해방은 이루어질 수없다는 교훈을 되새겨보았으면 한다.


진보정당이라는 것자체가 한국 운동의 연대와 운동적 교통로서서 의미성을 가지고 거듭나기를 바랄뿐이다...

 

너무 큰 의미나 그리고 과거의 이념적 공백에 대한 충체적 의미의 진보정당으로 의미성을 규정하지 않았으면 한다.

 

결코 자본은 쉽게 생산수단을 노동자 민중에게 내주지 않기에......


인천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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