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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4월 지하철 파업

1999년 4월 지하철 파업투쟁은 이땅의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작년말 부터 신자유주의 공세, imf경제위기, 노동통제 강화, 구조조정으로 인한 노동권 죽이기는 엄청한 사회적 문제로 자리매김 되어졌으나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정권의 사회적 이데올로기로 인해 아무런 대응 못한 현시점에서 지하철  파업투쟁은 현 정권의 개혁의 허구성을 잘 알 수 있는 계기이다.

 

지하철의 파업은 현재 침체에 늪에 빠져있는 노동자 투쟁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연대투쟁이라는 노동자 투쟁의 대의를 새롭게 정립해가고 있다.



지하철에 대한 파업에 사회적 여론이라는 잣대를 드리밀면서 시민의 불편이 많다고 신문 및 방송에서 연일떠들어 대고  있지만 시민의 불편은 잠시일뿐이다.  정작 중요한 시민의 안전에 대한 생각들은 하지 못하면서 지하철 파업에 대한 현실에 불만들만을 토로하고 있다..

현재 지하철에 인력은 대단히 부족하다고 한다. 그런데 지하철에서는 인원을 감축한다는 것은 곧 시민의 안전을  무시한 처사가 아닌지...

현실의 불편은 잠시뿐이다.

지하철 파업은 생존권을 지키고 보다 질높은 지하철을 만들어 내려는 노동조합원들의 힘찬행동이다.

일각에서는 지하철 문제가 시민에게 크나큰 불편을 가져온다는 이유때문에 지하철 파업을 못마땅히 여기고 있다. 그러나 지하철 문제는 현재 서울시의 지하철 경영의 비합리성을 알리는 계기이다.

지하철 파업을 마냥 시민의 불편만을 이야기 한다면 그건 아마 시민의 의식의 결여라고 생각이 된다. 자신 눈앞에 있어서의 당장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단편적 사고가 아니고선 이러한 생각을 하지 않을것이다. 또한 많은 이들이 구조조정이라는 미명하에 정리해고 및 자진 퇴사가 빈번히 이루어질 것이다. 이런 구조조정에 대한 허구성들을 폭로하고 있는 그들에게 박수 갈채는 보내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 그들을 비판한다는 것은 시민의식 부재가 아닐지....

파업은 애들 장난도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하는 것이 아니다.
지하철 파업도 단지 구조조정만을 반대하며 노동조합원들의 일자리만을 지키기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보다 낳아져가는 지하철과 대 시민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하철 노동자의 행동인 것이다.

현재 많은 사업장에서 빅딜, 워크아웃(lay-off)를 통한 구조조정에 분쇄를 위한 많은 투쟁들이 전개되고 있다.
빅딜과 워크아웃을 통한 구조조정은 실업자들이 양산시키고 있으며, 하루에도 몇만명의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빅딜과 구조조정에 대한 문제는 지하철, 그리고 빅딜, 구조조정 사업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 자본주의 사회가 계속적으로 지니고 있는 내재적 문제인 것이다...

작은 불편보다는 보다 큰 것을 볼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인천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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