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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이어 의식이 [자기탓으로] 돌리는 이와 같은 상이한 측면들은 공통매체안에서 발견되는 것으로[1] 간주되지만 {함께 있지 않고} 각자가 이렇게 따로따로 대자적으로[2] 규정되어 있다. 여기서 흰 것은 오로지 검은 것에 대립되는 것으로 있을 뿐이다. 다른 측면들도 이와 마찬가지다. 그리고 사물이 [수적] 하나가 되는 것은 바로 {이렇게} 자기를 다른 것들에게 대립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자적인 규정성을 빼고} 사물이 [수적] 하나인 것 그 자체만을 놓고 보면, 하나인 사물은 다른 {하나인} 사물들을 배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수적 하나로 있음>은[3] {모든 하나에게} 공통되는 {즉자적인} 자기자신과의 관계이기 때문에 사물이 하나가 됨으로써 {독특한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하나인 사물과 똑 같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인 사물은 {오직} {대자적인} 규정성에 의해서 다른 하나인 사물을 배제한다. 이렇게 사물들은 온전히[4] 즉자대자적으로 {즉자적인 하나임과 동시에 여러 대자적인 규정성을 갖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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